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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15 tbs] <공동체 속에 희망을 찾다> ①"함께 아이 키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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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17-02-14 15:58 조회1,63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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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체 속에 희망을 찾다> ①"함께 아이 키워요"

 

【 앵커멘트 】
tbs는 연중 기획으로 주민들끼리 소통하며 공동체 회복을 실현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해드립니다.

<공동체 속에 희망을 찾다> 오늘은 첫 번째 시간으로 공동육아 마을공동체를 형성해 함께 육아의 어려움을 극복해가는 시민들을 만나봤습니다.

이민정 기자입니다.

【 기자 】
친한 엄마 몇 명과 함께 이집 저집을 돌며 소규모 품앗이 육아를 시작한 김미희 씨.

하지만 공동육아는 생각처럼 쉽지만은 않았습니다.

【 INT 】김미희 / 한빛마을센터
"각 가정을 돌다보니까 어느 정도 한계가 있더라고요. 아이들이 뛰어다니고 소란스럽다보니 민원이 발생하고..."

눈치 보랴, 아이 보랴 서러웠던 부모들은 십시일반 돈을 모으고, 서울시의 예산을 지원받아 아이를 함께 키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본격적인 공동육아를 시작했습니다.

운영된 지 3년, 엄마들이 직접 아이디어를 낸 프로그램만 수십개이고 입소문이 나면서 회원은 100여명까지 늘었습니다.

【 INT 】김미희 / 한빛마을센터
"엄마가 혼자서 집에서 육아를 하면 힘드니까 같은 고민을 안은 엄마들끼리 모여서 서로 정보도 공유하고..."

폐쇄된 공간을 벗어나 야외에서 육아를 해결하는 엄마들도 있습니다.

지난 2009년 은평구 진관동 8명의 엄마들이 만든 '숲동이 놀이터'는 함께 생태 텃밭을 가꾸고 아이들을 동네 숲에서 자유롭게 뛰어놀게 하는 생태육아 공동체입니다.

【 INT 】버들 / 숲동이 놀이터 학부모
"숲에 가면 온갖 것들이 다 장난감이고 서로 싸울 일이 별로 없어요. 엄마들도 스트레스가 없고..."

서울시 공동육아 마을공동체에 참여한 단체는 지난 2012년부터 지금까지 43곳.

무엇보다 기관 보육이 갖고 있는 여러 한계점을 극복했다는 게 강점입니다.

【 INT 】유해미 /육아정책연구소 부연구위원
"부모가 돌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기 때문에 부모와 자녀의 관계 형성에 장점이 있고..."

하지만 공동육아 마을공동체 예산 지원은 3년까지 받을 수 있어 그 이후의 자립 문제가 한계로 남아있는 상황.

【 INT 】이현숙 / 공동육아와 공동체교육 돌봄사업팀장
"행정에서는 3년 지원 종료(가 되면) 알아서 해야되지만...앞으로 마을이라는 공간에서 아이들을 같이 돌보고 키우는 것을 계속 하려면 어떤 것이 필요한 지에 대한 고민을 나눠야..."

올해로 4년차에 접어든 공동육아 마을공동체 사업, 제대로 자리잡기 위해선 아이를 함께 키우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모두의 인식변화와 이해가 필요합니다.

tbs뉴스 이민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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