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식은 어디에서 오는가. 세계적 석학 안토니오 다마지오의 『자아가 마음에 오다』는 이 물음에 생명의 언어로 답한다. 인간 의식을 생명의 가장 깊은 층위에서부터 해명하려는 그의 시도는 놀라울 만큼 구체적이다. 뇌간과 시상, 대뇌 피질 등에서 드러나는 감정·몸·이성의 복합적 상호작용 속에서 ‘생명의 자기 감각’이 어떻게 의식으로 진화하는지를 추적하며, 생명이 스스로를 인식하는 과정 속에서 의식의 기원을 탐색한다. 뇌과학자 박문호의 평가처럼 “신경해부학의 깊이를 더한 이 책은 안토니오 다마지오의 최고 역작”이라 할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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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 | 의식 속에 존재하지 않았지만, 실제 존재했던 이
존재하지만 우리가 관심을 가지지 않으면 존재하지 않는 것, 아니 존재 자체를 모르는 것, 우리 주변의 생태에 관심을 가지는 것이 관계를 맺는 첫걸음이고 아이들은 그 관심과 만남을 통해 자연에서 보낸 유년기를 삶에 각인합니다. 생명을 찾고 만나고 존중하는 것이 생태적 감수성이고 삶에 큰 자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