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봄은 관계적이고, 누구나 돌봄을 받기도 하고 주기도 한다. 이 책은 함께 돌보며 살아가는 사례를 보여 주고, 그러한 것을 가능하게 하는 조건은 무엇인지 제시한다. 일상의 변화를 통해 삶을 재구성하고자 경험을 드러내고 필요한 변화가 무엇인지 주목한다.
*지은이는 미국 럿거스대학교에서 여성학 석사와 사회복지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2009년부터 단국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학생들을 가르치고 연구하고 있다. 일과 돌봄, 공동육아사회적협동조합, 공동체, 여성, 가족 등을 연구한다. 서울시 성평등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했고, 2024년에 한국가족사회복지학회 회장을 역임했다. 현재는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연구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