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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으로 보는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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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avina33 (180.♡.211.63) 작성일06-06-20 10:09 조회5,10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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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으로 보는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연합뉴스 2006-06-14 07:03]

(서울=연합뉴스) 백나리 기자 = 죽을 힘을 다해 울면서 떼쓰는 아이, 무턱대고 욕하면서 때리는 아이, 밥투정이 심한 아이, 어떻게 고칠까?
아이의 나쁜 습관 때문에 걱정이 컸던 부모들에게 육아 솔루션을 제공했던 SBS '실제상황 토요일'의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제작진이 그동안 방송을 탔던 사례들을 묶어 같은 이름으로 책을 펴냈다.

TV를 보면 어쩌면 저런 아이들이 있을까 싶지만 사실 우리 주변의 부모 대부분이 정도의 차이를 가지고 겪고 있는 흔한 문제들.

책은 울며 떼쓰는 아이, 식탐이 강한 아이, 물건에 집착하는 아이, 동생을 괴롭히는 아이 등 7가지 장으로 나눠 전파를 탔던 사례들을 소개한 뒤 해법찾기에 나선다.

포인트는 책 초입새에서 남형석 PD가 지적하는 것처럼 '부모가 달라져야 아이가 변한다'는 것. 현장에서 여러 나쁜 습관을 가진 아이들을 만나고 그 아이들이 변해가는 과정을 지켜본 남 PD는 "'문제 아이들' 뒤에는 거의 예외 없이 '문제 부모들'이 있고 막상 부모가 달라지면 아이들은 너무나 빨리 달라진다"고 강조한다.

육아 방법을 나열한 책들과는 달리 자신이 좋은 부모인가를 되짚게 하고 사례에 비춰 내 아이들의 문제를 파악할 수 있다는 점에서 여타 육아 책보다 신선하다. 영진닷컴. 18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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