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알리고 싶어요

home   >   소통&참여   >   알리고 싶어요

알리고 싶은 내용을 자유롭게 올리실 수 있습니다.  

무지개 교육사랑방 작은강좌 -현대교육의 고전읽기 " 이반일리히의 학교없는 사회"

페이지 정보

작성자 무지개교육마을 (180.♡.211.63) 작성일04-08-26 21:11 조회2,421회 댓글0건

본문

누구나 한번은 읽었음직한, 하지만 그래서 사실은 잘 읽지 않는 '고전'
당장 써먹지도 못하고 어렵게만 느껴지는 '고전'
하지만 그 속에 많은 길을 간직하고 있는 '고전'

교육사랑방 작은강좌에서 현대교육의 고전들을 함께 읽어보려 합니다.
고전을 읽지 않았다 해서 교육에 대해 모른다거나
또 몇 권의 책을 읽었다 해서 교육에 대한 안목과 실천이 비약하는 것은 아니지만
함께 천천히 읽어나가다 보면 그 속에서 각자가 찾고 싶은 가능성들을 만나게 될 것입니다.
--------------------------------------------------------------------------------
"일단 아이가 자신은 학교라는 자궁속에서 사회적으로 잉태된 몸이라고 뼛속 깊이 자각하게 되면, 그는 엄마인 학교의 젖가슴을 영원히 빨겠다고 매달리게 된다.
그는 인류의 전일성全一性을 같은 학교를 나온 동창생처럼 모교에서 똑같은 수태기간을 겪고 나온 산물로서 파악한다. 그는 하나의 기관, 곧 교육이라 불리는 사회적 재생산을 독점하는 제도없이는 이 사회를 상상할 수 없다고 생각하게 된다."

-'학교 없는 사회'중에서-

고전읽기 그 세번째인 이반 일리히의 '학교 없는 사회(1970)'는 60년대 후반부터 일기 시작한 근대문명에 대한 비판의 흐름 속에서 현대산업자본주의의 물신숭배 현상을 비판하고 그 중심에 자리잡은 학교제도의 폐해를 적나라하게 드러내면서 학교의 '개혁'이 아닌 진정한 학습과 교육을 회복하기 위한 제도의 근본적인 재편성, 그리고 학교제도의 '폐지'를 주장합니다.

'탈학교론'의 대표적인 학자인 그의 이론은 모든 종류의 학교를 없애는 것으로 오해되기도 하고, 현실성이 결여된 낭만적인 대안이라는 비판을 받기도 하지만, 학교제도의 극복을 통해 현대산업사회와 그 문화를 '근본적'으로 변혁하고, 교육이 특정한 제도에서 벗어나 사회의 다양한 부문으로 확산되어야 한다는 문제의식은, 공교육의 위기와 탈학교의 흐름 그리고 대안을 찾아가는 우리교육의 현실에서 중요한 시사점을 던져주고 있습니다.

절대선이라 여겼던 학교신화의 종말을 고하고, 제도화된 학습과 교육이 아닌 진정한 교육의 회복과 탈학교화된 사회를 꿈꿨던 그의 사상을 함께 이야기해보고 싶습니다.

**주교재: '학교없는 사회'- 이반일리히 / 심성보(미토, 2004년)

**언제: 9월 2,9, 16, 23일(매주 목요일) 10시 00분-12시 30분


학습일정

.9월2일 1회- 1장 우리는 왜 학교를 폐지하여야만 하는가

.9월9일 2회- 2장 학교의 현상학

3장-진보의 의례화

.9월16일 3회- 4장 제도적 스펙트럼

5장 불합리한 일관성

.9월23일 4회- 6장 학습망

7장 에피메테우스적 인간의 재탄생


**장소; 과천시 부림문화의 집 문화사랑방

**문의: 교육사랑방 이정희 016-459-2153

★무지개 교육마을 홈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