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28일(토) 과천 로고스센터에서 10조합 48명이 참여한 가운데

'협동조합 제도화에 대한 공동육아협동조합 대응방안 마련을 위한 집중워크숍'이 진행되었습니다.

먼저 "사회적경제의 새로운 유형 : 사회적협동조합" 이란 제목으로

장종익(한신대 글로벌대학) 교수께서 사회적협동조합에 대해 잔잔하게 천천히 이해하기 쉽게 강의해 주시고, “공동육아 협동조합 논의 어떻게 되고 있나?”에 대해 이송지 사무총장님께서 발표해주셨습니다.

 

그리고 3모둠으로 나누어 협동조합 제도화를 어떻게 볼 것인가, 제도화가 필요하다면 사회적 협동조합인가 일반협동조합인가와 각 공동육아 방과후는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또한 각 방과후의 어려운 점을 같이 이야기하고, 사회적협동조합으로 가게 되면 교사들의 정체성 확립과 법적제도화를 통해서 방과후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더 높아지고, 지역사회의 참여를 더 활성화 시킬 수 있는 방법이 될 것임을 함께 공유하는 자리가 되었습니다.

 

저녁식사후 정승관(전 풀무학교 교장) 선생님의 “아이들은 무엇으로 성장하는가?” 강의를 듣고 “아이들은 스스로 자란다. 기다려 주어야 한다”는 말에 깊이 공감하는 자리가 되었습니다.

 

늣은 시간까지 함께 하신 부모, 교사님들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