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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아동돌봄공동체 네트워크 파티가 4개 권역에서 진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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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25-12-18 09:58 조회1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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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아동돌봄공동체 네트워크 파티가 진행되었습니다!

 

()공동육아와공동체교육은 경기도 아동돌봄공동체 조성사업의 중간지원조직으로서,

경기도 아동돌봄공동체의 역량강화사업을 진행 중입니다

 

올해 하반기에는 4개의 묶음으로 모여 네트워크 파티를 진행하였습니다.


 

1029() 진행된 여주-이천 네트워크 파티에서는 

여주 국경없는청소년교실이 파티의 물꼬를 트는 모두 발표를 맡았습니다

이 공동체의 주요 운영진들은 일본에서 오신 분들이나, 출신 국가는 아무런 장벽이 되지 않습니다

오랜 시간 지역에서 진심으로 활동하여 지역 사회의 여러 곳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작은 학교의 아이들 중 절반 이상이 이 공동체에서 생활하기 때문에 

학교 차량이 아이들을 데려다 주고 

아이들에게 어려운 일이 생기면 학교와 공동체가 협력합니다

매일 아이들을 함께 저녁을 먹는 식구입니다

지역에는 쌀이 떨어지지 않도록 지원해 주는 분들이 계십니다.

이 날은 여주 지역 새로 출발한 다른 공동체의 질문이 끊이지 않는 자리가 되었습니다.  

 

 

116() 수원-광명-안성 네트워크 파티에는 수원 칠보산 인근 지역에서 

공동육아초등방과후를 운영해 온 수원 사이좋은 방과후가 이야기의 물꼬를 텄습니다

양육자 중심의 협동 어린이집 경험자들과 광명의 교사 중심, 발도르프 협동어린이집 경험자들은 

서로의 경험을 진하게 나누었습니다.

 

117() 고양-의정부-안산 네트워크 파티는 고양 꿈자람터가 물꼬를 텄습니다

이 날 모인 분들은 모두 아파트 단지 안에서 아동돌봄공동체를 일구는 공통점이 있었습니다

관리실과 입주자대표회의 등과 때로는 협력하고 때로는 갈등하며 지역에 자리 잡아 가는 이야기들은 

너무나도 생생하고 역동적이라 끊을 수가 없었습니다. 점심시간까지 이야기가 끝없이 이어졌습니다.

 

마지막 네트워크 파티는 1125() 용인 징검다리공동체에서 열렸습니다

용인-평택-이천-성남의 공동체들이 모였고 

이 날은 경기도 주무관도 함께 하여 사업에 대한 이야기도 함께 나눌 수 있었습니다.

이날 평택 포승아동돌봄센터 박인예 대표는 캠핑이라는 활동 하나가 확장되어 가는 모습을 생생하게 보여주었습니다. 마당이 있는 공간에서 캠핑을 하니 아이들이 좋아하였고 아이들이 한 번도 해 본 적 없는 가족과의 캠핑을 원해 가족 캠핑으로 확장되었습니다. 아이들의 친구들의 가족들까지 초대하다 보니 다양한 문화의 가족의 모이는 캠핑이 되었고 20명으로 시작했던 캠핑은 지역사회에 의미 있게 회자되는 200명이 넘는 가족이 참여하는 캠핑으로 확장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공동체는 지역 사회 깊숙이 뿌리박을 수 있게 되었고 공동체에서 돌보는 아이들은 평택의 중심부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40명에 육박합니다. 공동체 대표는 사람들이 있어 든든하다 하며 공동체에서는 사람이 전부라는 것을 보여 주었습니다.


네트워크 파티로 2025년 경기도 아동돌봄공동체의 활동이 마무리되어 갑니다. 

 

 

 

경기도 곳곳에서 아동 돌봄의 공동체를 가꾸어 오신 모든 분들, 한 해 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

이 과정이 구성원과 공동체 모두를 한 뼘 더 성장시켰으리라 믿습니다

앞으로도 각자의 색깔로 성장해 나가기를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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