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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자녀를 둔 양육자를 대상으로 한) 공동육아 양육자 현장학교2 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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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25-11-27 16:04 조회7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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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처럼, 공동육아는 단순히 한 가정에서 아이를 양육하는 것을 넘어, 

가족과 공동체가 함께 참여하고 서로 배우며 성장하는 과정을 의미합니다. 

공동육아의 핵심은 아이와 양육자가 서로의 경험과 관계 속에서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있습니다. 

아이는 다양한 경험과 사회적 관계를 통해 건강하게 발달하며, 양육자는 아이와의 상호작용 속에서 양육 능력과 자기 성장을 동시에 경험하게 됩니다. 이러한 과정은 단순한 돌봄을 넘어, 공동체 안에서의 교육적, 정서적 지원이 어우러질 때 더욱 풍부하고 의미 있는 결과를 만들어냅니다.

 

이런 의미를 담아 초등양육자현장학교는 공동육아의 철학을 바탕으로 기획되었습니다.  

10월 28일, 11월 4일, 11월 18일 세번의 교육을 5개 터전 100여명의 양육자+ 교사 분들께서 함께 하셨습니다.

첫번재 두번째 박지아강사님과 함께한 포괄적 성교육은 부모와 양육자가 성, 젠더, 관계, 권리, 안전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스스로 학습하고 

성찰할 수 있도록 돕고, 단순한 생물학적 지식 전달에 그치지 않고, 인권과 다양성 존중, 동의와 책임감, 건강한 관계 형성 등 포괄적 성교육의 핵심 내용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세번째 이민재강사님과 함께 진행한 교육은 부모와 자녀의 행복은 뇌의 발달과 경험, 환경이 상호작용해 만들어지는 복합적 결과물로, 

부모가 자신의 정서를 이해하고 자녀와 긍정적으로 상호작용할 때 양쪽 모두의 뇌는 건강하게 발달하며,

이를 위해 가족은 따뜻한 관계 형성, 놀이와 신체 활동, 공동 목표와 성취 경험, 감사와 명상 등 긍정적 습관, 새로운 경험과 학습, 

안정적 환경 제공을 실천함으로써 건강하게 성장한다는 강의를 진행해 주셨습니다.

 

초등 부모들을 위한 양육자 현장학교를 통해 한걸음 더 아이들에게 가까이 다가가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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