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오덕샘 100돌 기림 한마당에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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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25-11-18 16:50 조회100회 댓글0건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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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육아와 이오덕샘의 인연.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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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25-11-18 16:5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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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오덕 선생 탄생 100돌을 맞아, 그의 말과 글, 교육 철학을 오늘의 현실 속에서 다시 묻는 기림 한마당이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열려 다녀왔습니다. 이오덕샘은 공동육아 아이들이 좋아하는 백창우샘 노래 가사로도 많이 알려져있고 공동육아 초기 함께 도움을 주고받으면 어린이운동에도 함께 하신 분이십니다. 공동육아와의 인연을 파일로 첨부하고 아래 교육희망네트워크의 보도 내용을 첨부합니다.
<이오덕, 다시 꽃이 핀다>라는 이름 아래 모인 27개 교육·문학·우리말 운동 단체들은 14일 오후 3시부터 6시 30분까지, 선생이 남긴 씨앗이 현재 자신의 삶에서, 단체의 활동에서 어떻게 피어나고 있는지를 나눴다. 기림식에는 교사, 문학인, 활동가, 학부모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오덕 100돌 기림 한마당 추진위원회가 주관한 이 행사는 주중식 농사꾼, 이기범 교수, 도종환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상임대표를 맡았고, 이용균 서울시 의원이 후원했다.
행사의 문을 연 1부 ‘여는 마당’에서는 이오덕 선생이 남긴 질문을 오늘의 교육 현실로 다시 데려오는 시간이었다.
2부 ‘이오덕이 꽃 피운 모임들이 펼치는 한마당’에서는 전국 27개 모임이 차례로 무대에 올랐다. 마주이야기교육연구소가 유아기 아이들의 말을 생생하게 담아낸 ‘마주이야기’ 활동을 소개해 참석자들의 얼굴에 환한 미소를 안겨 주었다.
경북아동문학회는 선생의 시를 낭송하며 그의 문학 세계를 되짚었다. 환경과생명을지키는전국교사모임은 생명 중심 교육의 실천 사례를 공유했고, 보리출판사는 어린이 잡지를 통해 이어온 기록의 의미를 전했다. 참배움연구소는 이오덕 선생과 삶과 교육, 어린이 문학에 관해 가상으로 나눈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어린이도서연구회와 일놀이공부연구소는 선생의 시와 책을 소개했고, 노래하는 꿈틀이는 이오덕 선생이 작사한 노래를 선사했다. 한국글쓰기교육연구회는 교육연극을, 초원봉사회‧교육희망네트워크‧어린이문화연대는 편지글로 선생이 말했던 ‘삶을 가꾸는 글쓰기’가 어떻게 지금의 교사들 손에서 다시 태어나고 있는지 생생하게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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