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동돌봄센터 전환을 준비하는

과천 두근두근방과후,

수원 사이좋은방과후 운영진과의 만남이 있었습니다.

 

지난 10월 17일(금), 10월 21일(화)

사무국(산아래, 아라치) 2인은

각각 과천 두근두근방과후와 수원 사이좋은방과후를 방문하여

운영진 분들과 작은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과천 두근두근방과후는

회원 단체이기도 한 맨발어린이집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으며,

40여 가구가 함께 사회적협동조합과 방과후를 꾸려가고 있습니다.

 

수원 사이좋은방과후는

올해 경기도 아동돌봄공동체 사업을 통해 한 차례 조합원들과의 간담회를 가졌고,

이후 협동돌봄센터 관련 정보와 소식을 나누고 있습니다.

 

두 곳 모두 협동돌봄센터 법안 통과 후

협동돌봄센터 전환을 희망 의사가 있어 법인과 새롭게 연결을 이어가는 중입니다.

 

간담회의 첫 순서로, 전주리(산아래) 사무총장의 발제가 있었습니다.

1) 협동돌봄센터의 운영과 구조를 소개하고

2) 법인 회원 가입을 제안하였습니다.

 

협동돌봄센터 법제화를 계기로,

새롭게 관계와 연결이 조금씩 생겨나고 있습니다.

 

제도 안으로 들어가려면 여러 가지 새로 준비해야 하는 내용들도 많고,

조합 간에도 다양한 정보를 나누고 협력을 이어가는 중입니다.

 

이 과정에서 새롭게 관계 맺는 곳들과

협동돌봄센터로의 전환을 함께 하고, 이후

새롭게 그려 나갈 공동육아의 미래를 함께 나눌 수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