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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3회 공동육아한마당이 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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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25-10-01 00:33 조회30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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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회 공동육아한마당이 열렸습니다

봄과 여름내 준비했던 한마당은 9월 27일(토) 대전 로하스 대청공원의 푸른 잔디밭에서 2년만에 다시 치러졌습니다

다소 더웠지만 비가 많았던 올해의 여름끝과 가을의 시작점에 쨍하게 맑은 하늘을 배경으로 모두 반갑게 만날 수 있었습니다.

69곳의 단체에서 2800명의 인원이 모여 길놀이를 시작으로 모두가 어울릴 수 있는 공연, 놀이, 장터, 전시에 이어 가장행렬과 기후정의행진 그리고 대동놀이로 우리들의 커다란 만남이 마무리되었습니다.

 

거제도와 목포, 대구, 수도권 그리고 의정부와 고양시의 끝자락에서 토요일 새벽을 가르며 아이들과 함께 달려와 한마당을 즐기신 여러분들에게 가장 커다란 고마움을 전하고 싶습니다.

먼저, 한마당 추진위원회인 2025()공동육아와공동체교육 운영위원회 수고하셨습니다.

매 순간 응원을 아끼지 않으신 ()공동육아와공동체교육 이사회 감사합니다.

대전 로하스대청공원에서 한마당을 열 수 있게 지원해 준 대덕구청, 공원시설관리과, 대덕경찰서, 대덕소방서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대전의 공동육아 터전인 친구랑어린이집, 뿌리와새싹어린이집, 계수나무방과후의 든든한 지원이 있어서 한마당을 무사히 잘 치럿습니다. 감사합니다.

길놀이를 이끌어준 경기동부지역 놀이패 소풍과 대동이를 이끌어준 누룽지와 우리들의 교사회에게 이 문장을 빌어 깊이 감사드립니다.

1999년부터 시작된 한마당을 스스로 준비하고 일구고 진심으로 즐겨온 우리 공동육아가족 모두에게 감사와 경의를 보냅니다.

그리고 사무국의 한마당팀과 동료들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한마당과 같은 행사를 25년이상 이어가는 단체가 어딘가에 또 있을까요매 회 마다 다른 사람들이 어울려 아이들과 진정한 웃음을 웃고자하는 하나의 마음으로 이렇게 어우러지는 만남이 또 있을까요? 30년 동안 여전히 지향하는 인류애로 서로의 생명을 존중하며 함께 만드는 연대가 빛나는 한마당은 그 자체만으로도 가치가 살아 있습니다. 전국에 흩어져 살아가는 우리의 존재를 직접 눈으로 확인하는 것을 넘어서 이제는 서로를 보며 존경과 존중을 키우고 유지하는 대체할 수 없는 축제가 되었습니다. 단지 감상하는 것이 아닌 스스로 만들어 참여하는 축제의 주체자로서 한마당을 즐기는 그 순간을 떠올리며 다시, 2년 후에 만나기를 기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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