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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 재미난방과후와 함께, 협동돌봄센터 준비를 위한 간담회를 진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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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25-09-12 13:48 조회21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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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 재미난방과후, 협동돌봄센터 간담회 소식입니다!

 

지난 93(),

사무국(전주리, 정회진) 2인은 강동 재미난방과후를 방문하여

부모, 교사들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강동 재미난방과후는

한 때 조합원 감소로 인한 위기를 겪었으나,

남은 조합원들이 똘똘 뭉쳐 독수리 오형제처럼 방과후를 지켜냈고,

지금은 더 많은 조합원들과 함께 하게 된, 단단한 중심을 가진 방과후입니다.

봄마다 피는 살구나무가 아름다운 마당을 갖고 있기도 합니다.

 

조합원들이 속속 도착하여 간담회가 시작되었습니다.

간담회의 첫 순서는 협동돌봄센터에 대한 전주리(산아래) 사무총장의 발제였습니다.

 

협동돌봄센터는 협동어린이집과 마찬가지로,

사협 또는 법인만이 만들 수 있는 기관은 아닙니다.

민법상의 조합(조합은 2인 이상이 상호출자하여 공동사업을 경영할 것을 약정함으로써 그 효력이 생긴다

전항의 출자는 금전 기타 재산 또는 노무로 할 수 있다.)이면서,

비영리단체에 해당하는 고유번호증을 보유하고 보호자 중심의 조합을 구성하면 신고가 가능합니다.

 

재미난방과후는,

1년 간의 유예 기간이 있어 당장 신고는 가능하나,

법적 기준에 맞추어 공간 이전을 해야 하는 과제를 큰 안고 있습니다.

다행히 현재보다 약간의 재정적 부담만 더하면 이전이 가능한 것으로 전망된다 합니다

이전하면 마당이 없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아이들이 어울려 놀 수 있는 야외 공원, 언덕, 숲 등이 바로 앞에 있는

재미난방과후에 딱 맞는 공간이 나타나기를 빌어 봅니다.

 

많은 방과후가 법적 조건에 맞추어 추가로 교사를 채용해야 하는 부담을 안고 있습니다.

대출이나 차입 등을 통해 비용을 마련하고,

장기간에 걸쳐 모든 조합원이 힘을 모아 상환하는 제안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습니다

이에 더하여 각 조합의 논의를 거쳐 재정적 부담에 대한 다양한 해결 방안이 모색되길 바랍니다.

 

공통의 과제를 앞에 둔 공동육아초등방과후,

집단 지성과 지혜를 모아 가까이 다가온 과제를 거뜬히 지나쳐 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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