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동돌봄센터 법제화 관련, 보건복지부 현장방문과 간담회가 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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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25-04-11 16:02 조회177회 댓글0건본문
2025년 4월 3일(목) 오후 협동돌봄센터에 대한 보건복지부의 현장방문과 간담회가 열렸습니다.
방문을 희망하는 여러 터전 중 보건복지부가 선택하신 곳은 송파 파란하늘방과후.
긴장감에 교사와 아마들, 그리고 법인 식구들 일찌감치 모였고
오후 2시 30분, 보건복지부 아동보호자립과 과장과 마을돌봄을 담당하는 행정사무관, 주무관,
세 분이 파란하늘의 공간을 둘러보았습니다. 아이들이 막 등원하여 북적북적 활기찬 분위기였는데,
아이들의 일정에 방해될 것을 염려하여 빠르게 둘러본 후
파란하늘방과후에서 미리 예약해 놓은 송파 커뮤니티센터 회의실에서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파란하늘방과후 아마(김성훈,조영욱,심지윤), 파란하늘방과후 교사(김미희, 김양희),
도토리마을방과후 교사 장영진, 법인 사무국의 전주리, 정회진이 논의 자리에 함께 하였습니다.
모인 아마, 교사, 사무국은 공동육아방과후 정책위원회를 통해
보건복지부와의 첫 간담회에서 제안하고자 하는 내용들을 사전에 준비해 참석하였습니다.
첫째, ‘협동형’이라는 특성상 지역아동센터 지침을 그대로 적용하기는 어려운 부분이 있으며
협동어린이집의 사례를 바탕으로 하여 별도의 지침이 필요한 내용들이 있음을 확인하였습니다.
둘째, 가장 중요하게는 돌봄교사(종사자) 분들의 자격 및 경력 사항 관련하여,
자격을 아직 갖추지 못한 교사들을 위해 반드시 유예 기간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였고,
법제화 이전 경력도 인정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는 내용을 전했습니다.
셋째, 인원 및 시설 기준 등은 지역아동센터(18세 미만 아동)보다는
대상(초등학생)과 성격(놀이와 쉼 중심)이 유사한 다함께돌봄센터의 기준을 적용하는 것이
적절해 보인다는 의견도 전달하였습니다.
이후 보건복지부와의 협의, 또 공동육아방과후 내부에서의 준비 등 많은 과정들이 과제로 등장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해 왔듯, 머리 맞대고 손 보태면서 함께 노력하여
앞으로의 과제와 준비해야 할 내용들을 차곡차곡 만들어 나갔으면 좋겠습니다.
공동육아방과후 뿐만 아니라 다른 회원 및 회원 단체의 관심과 응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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