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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육아영아보육과정 첫 연구, <공동육아어린아이보육과정 살펴보기>를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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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24-01-24 17:07 조회29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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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년 한해동안 공동육아영아보육과정에 대해서 연구하고 정리한 내용을 발표하였습니다. 

 '공동육아어린아이보육과정 살펴보기'라는 제목으로 

어린이집·유치원 현장교육지원전문가회의에서 연구팀을 꾸려 김기나(진달래), 성미루(포도나무), 박영헤(모자), 장복순(수박) 페다께서 연구하셨습니다. 

 

영아보육과정을 연구하게 된 계기에 대해서는 자료집의 들어가며를 옮겨봅니다. 

 

 "세상이 변해가고 있다. 어린이집도 그렇다. 출생율 하락은 그 대표적인 것으로, 갈수록 어린이집에 등원하는 아이들이 적어질 것이라고 예상되고 있다.

아마도 해가 거듭될수록 충원은 더 어려워질 것이고, 이에 따라 어린이집 운영에도 변화가 찾아올 것이다. 

반면 어린이집에 등원을 시작하는 연령은 점점 낮아지고, 기관에 머무는 시간은 더 길어지고 있다는 점도 눈여겨보아야 한다.

부모(양육자)의 직업 생활과 더불어 육아의 어려움이 부모(양육자)들을 힘들게 하고 있다.

런 부모(양육자)들은 사회를 향해 도움을 요청하고 있고, 공동육아도 역시 사회적 육아 기관으로써 이에 응답해야 한다.

  이런 변화 앞에서 공동육아는 「2020 공동육아교육과정 들여다보기」에 이어 영아보육과정을 정리하기로 했다.

공동육아가 지금보다 더 많은 영아들에게 열려야 할 수도 있기에, 그동안의 실천을 돌아보는 것이 미래를 위해 필요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또한 「2020 공동육아교육과정 들여다보기」에서 충분히 다루지 못한 채 남겨둔 영아보육과정이라는 후속 과제를 수행할 적기라는 판단도 함께 작용했다.

  이에 어린이집·유치원 현장교육지원전문가회의에서는 그동안 공동육아에서 살아온 영아들과 교사들의 삶, 즉 보육활동을 살펴보면서 간단하게나마

‘영아보육과정 연구보고서’를 작성하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이번 연구는 공동육아 현장의 상황과 유보통합 등과 같은 보육정책 변화에 대한 대응으로 진행되었으나

단순 현실 대응을 넘어

양육자들의 독박육아로 인한 고립해결, 참여를 통한 투명/안전한 보육 환경 보장 등을 통해 참여보육의 공공성을 확보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도 했습니다. 

공동육아 영아보육과정을 본격적으로 정리한 첫 연구인만큼 앞으로 현장의 생생한 사례들이 덧붙여지기를 기대하고있습니다. 

 

자료집 링크 : https://www.gongdong.or.kr/bbs/board.php?bo_table=B411&wr_id=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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