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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10년 이상 경력 교사들의 특별한 여행, 그 뒷 이야기 3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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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dmin 작성일14-05-08 16:49 조회2,91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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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다음 날 아침, 모두 힘드셨을텐데도 말끔한 모습으로 다시 만났습니다. 여행을 정리하는 시간이라 아쉽지만 더 알차게 보내고 싶었어요. 그 마음을 물따라와 모자가 잘 알고 진행해주셨지요. 처음 계획은 어제 만든 꽃누르미 액자에 오늘의 느낌등을 직접 써서 가져가는 것이었는데, 적는 것은 돌아가 적기로 했습니다. (제가 네임펜을 안 가져가서 -0-;)

 



혼자서 곰곰히 생각하기도 하고

 



함께 모여 이야기를 나누기도 합니다.

 



두레박은 A4가득히 적어주셨어요. 역시 두레박! 하는 소리가 나오더군요.

 



마무리로 지금 느낌을 삼각으로 접어 탑을 쌓고, 10년 후의 내모습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야기를 나누며 10년 후엔 각자 다른 자리에 지금과 다른 모습으로 서 있겠지만, 왠지 늘 서로에게 힘이 될 것 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이야기를 마무리하고, 모두 하나되어 10년 후에 이 날, 이 시간, 이 장소에서 다시 모이기로 했습니다. 그를 위한 계모임도 조직하였구요, 당근 계주와 총무도 정하고~(새봄~ 시작하셔야죠~) 마지막에 단체사진도 찍었는데, 저에게 없네요. 그건 소나무가 올려주세요~ / 여행을 끝나면서 정말 오길 잘했다. 아..이렇게 따뜻하고, 따뜻하고, 또 따뜻하구나. 하는 생각과 느낌에 행복했습니다. 내년에도 이 여행을 다시 떠나게 될까요? 그렇다면 더 많은 사람들이 모여 더 즐거운 시간을 만들 수 있겠죠? 1박 2일의 짧은 여행이었지만, 너무나 행복했던 여행. 함께 했고, 함께 하지 못했던 모든 공동육아 교사들~ 함께 있어 더 감사하고, 행복합니다. 고마운 여행.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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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후기는 여행에 함께한 우리튼튼어린이집의 풍선이 작성해 주셨습니다~ 풍선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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