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3월 29일(토) 2025 공동육아초등방과후 운영진 네트워크가 개최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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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25-04-08 14:58 조회308회 댓글0건본문
2025년 공동육아 초등방과후 운영진 네트워크가 열렸습니다.
3월 29일(토) 온종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공동육아 초등방과후 2025년 새 운영진들이 함께 했습니다.
맨 먼저 터전 소개 시간! 가장 웃음이 터지는 시간이지요!
모든 터전이 2개의 사진과 2개의 문장으로 터전을 소개하였습니다.
새로운 다큐멘터리 촬영 소식이 있었던 터전, 여전히 닭을 키우는 유일한 터전, 6시 내고향에 장장 15분간 출연한 터전,
1년을 독수리오형제로 버티고 올해 10명 넘는 인원으로 부러움을 산 터전 등등
모두가 다른 색깔의 터전을 자랑하는 재미난 시간이었습니다!
전국의 터전을 살짝 엿보는 시간은 늘 새로운 자극과 즐거움을 줍니다.
그리고 그 와중에 2개 터전이 문을 닫은 현실이 우리를 숙연하게 만들기도 하였습니다.

그사이(이기범) 이사장이 <사람-관계-세상을 만드는 공동육아공동체>라는 제목으로 강의를 해 주셨습니다.
좋은 교육이란 자기 교육을 통한 자기 성장을 의미하며, 불확실한 세상에서 자기 성장의 동력을 만들어내는 일을 강조하셨습니다.
그러려면 공동 탐구와 놀이가 필요하다고 하셨습니다.
“소비자가 될 것인가, 참여자-나아가 주도자가 될 것인가.”
“지도를 그려서 나누어 줄 것인가, 스스로 지도를 그릴 수 있는 힘을 길러줄 것인가.”
질문들을 기억하고 싶습니다.

점심 시간 후에는 산아래 사무총장이 <2025년 공동육아 키워드를 소개합니다>라는 제목으로
올해 함께 가고자 하는 방향을 안내해 주셨습니다. 협동돌봄센터 법제화로 우리들이 협동을 통해
유연하게 변화하고 부드럽게 확장해 가자고 제안하였습니다. 각 터전이 활용할 수 있는
교육지원사업, 운영컨설팅지원사업, 장애비장애통합교육도 소개해 주었습니다.

아라치 돌봄사업팀장은 <협동돌봄센터 법제화 경과 보고>를 통해
전 정부의 온종일돌봄정책으로부터 시작, 5년 여의 긴 시간을 거친 과정을 보고하였고,
<나는 마을방과후 교사입니다> 영화를 통해 공론화되고 의원실의 도움을 받아 법제화될 때까지
함께 애쓴 모든 방과후와 회원들에 대한 감사를 전했습니다.
사례 나눔 시간에는
- 조합대표자분과에서는 돈까스(파란하늘방과후)가 13년차 조합원으로서
현조합원과 졸업조합원을 연결하며 어려울 때 든든한 졸업아마들로부터 폭넓게 힘을 모을 수 있다는 점을 상기해 주었습니다.
- 운영재정분과에서는 ‘재정사업을 찾는 사람들’인 와우(마법방과후), 새싹(산방과후), 왕밤빵(산방과후), 마우이(계수나무방과후)가 차례로 경험했던 지자체 재정사업을 소개하고 각 방과후가 활용할 수 있는 재정사업의 루트와 종류 등을 소개해 주었습니다.
- 교육홍보시설분과는, 오드리(율동방과후)가 ‘놀아도 괜찮아’라는 주제로 1년 동안 조합원 교육을 진행한 이야기를 들려 주었고
으라차(재미난방과후)는 5명으로 1년을 버티며 12명이 되기까지 조합원 모집을 얼마나 정성스럽게 해 왔는지 소개해 주었습니다.
2025년 공동육아초등방과후조합대표자회의 의장단에는
파란하늘방과후 첼시(의장), 율동방과후 나나(부의장)가 선출되었습니다! ^^
2024년 의장단 맡아 주셨던 돈까스(파란하늘방과후), 총총(무지개방과후) 한 해 동안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어느 해보다도 할 일이 많았던 한 해, 수고를 아끼지 않으셨던
2024년 조합대표자회의 모든 운영위원장, 이사장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온라인 종일 행사가 쉽지 않은데 시작부터 마칠 때까지 이탈하는 분 없이
집중해 이야기 나누어 주신 모든 2025년 운영진들께 감사드립니다!
올 한 해 찐한 만남과 교류 나누며 어려움도 즐거움도 함께 해요!
※ 협동돌봄센터와 관련한 문의 사항은 02-323-0520(아라치)으로 연락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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