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올해의 교육인상 - 공동육아 싹띄운 괜찮아원장 정병호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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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14-05-05 21:24 조회3,351회 댓글0건본문
여성신문 주최, 교육부·이화여대 인간생활과학연구소·학원총연합회·유치원총연합회 후원하는
‘ 2014년 올해의 교육인상’은 정병호 공동육아와공동체교육 공동대표께서 수상하셨습니다.
수많은 아이들과 어른들에게 희망을 준 정병호선생님의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아래는 정병호 선생님의 수상 소감입니다.
‘올해의 교육인상’을 받은 정병호 공동육아와공동체교육 공동대표는 “우리 단체의 이름에 ‘공동’ 자가 세 번 들어간다. 함께 해온 일인데 혼자 이 상을 받는다는 게 부끄럽다”며 “지난 30년 동안 새로운 교육현장에서 무수한 무인가 시설을 만든 덕에 ‘올해의 교육인상’을 주셨다고 생각해 기꺼이 이 상을 받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 대표는 “새로운 교육 현장은 꿈을 이루고 제도를 넘어서 이상을 실현하는 현장이다. 어렵기도 했지만 신났고 감동과 보람을 느낄 수 있는 살아있는 교육 현장이었다”며 “새로운 일은 늘 많은 사람들의 헌신과 희생을 필요로 한다. 순수한 열정으로 새로운 일을 함께 했던 모든 동료들과 이 상을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또 “청소년 인구가 줄고 있는 상황에서 이미 과잉 투자된 교육기관과 교육산업의 앞날은 사실 예측 불허다. 부동산만 거품이 있는 게 아니라 교육도 거품을 키워왔다. 기존의 교육과 교육제도에 대한 근본적인 패러다임 전환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풍요와 경쟁으로부터 메말라가고 있는 우리 아이들의 생명을 살리는 운동이 필요한 때다. 이제 곧 새 학기가 시작되는데 딱딱하게 굳은 대학 신입생들의 얼굴을 마주할 생각을 하면 막막하다. 하지만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서 새로운 도전적 과제에 직면해 보라는 채찍으로 알고 이 상을 받는다”고 덧붙였다.
여성신문기사링크 http://www.womennews.co.kr/news/65643#.UuiZaBuweM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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