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움과 소통의 장, 새로운 2014년 교사회  힘 다져

10년 근속상 10명 수상, 참가자 모두 춤공연 통해 축하 나눠

 

2014년 공동육아겨울교사대회가 지난 1월 17일(금)~18일(토) 서울 불광동 팀비전센터에서 열렸습니다.

'한 송이 들꽃은 혼자서 피지 않는다'라는 주제 아래 '이유있는 소통과, 치유하는 소통을 통해, 변화의 소통으로 지금 이곳에 서자'는 부제로 열린 이번 교사대회에는 370여 명의 교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2013년 한 해를 마감하며 2014년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는 배움과 소통의 장이었습니다.

 

첫날 17일에는 2013년 진행된 현장학교 기초과정, 교육실제과정 수료식과 전체강연에 이어 '도시속의 생태', '달콤한 수', '기록의 필요성'에 대한 교육사례 발표가 진행되었습니다. 전체강연으로는 '누리과정에 포섭되지 않고 당당하게 우리의 길을 가기'(이부미 선생님), '공동육아, 누리과정과 평가인증 어떻게 대응할까'(장혜경 선생님), '우리시대의 교육, 아이를 살리는 7가지 약속'(김규항 선생님)이 있었습니다.

둘째날 18일에는 교사회 총회와 지역대표자 이취임식, 법인 조직 소개와 소모임 소개, 만10년 근속한 교사 시상식을 비롯해 축하 공연이 진행되었습니다. 인부천지역교사들이 선보인 노래공연에 이어 지역공동체선생님의 리코더연주와 멋진 춤공연 이후 10년 근속 교사와 더불어 참가자 모두 함께 춤을 배우며 신나게 하나되는 무대를 선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