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공동체네트워크 여름 들살이를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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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25-08-16 15:25 조회244회 댓글0건본문
1권역 연합들살이
일시: 2025년 7월 28~30일, 2박 3일
장소: K수련원(경기 포천시 관인면 찬우물길 68)
참여인원: 강북구공립, 구립가재울, 서대문구3호점우리동네키움센터마을연계, 한누리학교, 해송 아동 99명(초등 청소년 통합), 교사 17명, 총 116명
프로그램으로 물놀이&바깥놀이, 공동체놀이(공기놀이, 딱지치기, 비석치기, 신발던지기, 림보, 보드게임, 랜덤게임, 네일아트, 스트레스해소, 뽑기), 래프팅, 바비큐파티, 캠프파이어, 산정호수 나들이 등 재미있게 놀았습니다.
사전답사를 통해 아이들이 가장 기대하는 물놀이 공간이 있고, 래프팅과 지역관광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곳입니다.
K수련원은 문을 연 지 얼마 되지 않아 조율해야 하는 부분이 많았고, 불편을 감수해야 하는 부분도 있었고,
간식을 무료로 제공해주는 등의 서비스도 있었습니다. 감사하게도 날씨는 무덥지만 맑았고
아이들이 무리하지 않도록 안전교육도 하고 중간중간 쉴 수 있도록 했습니다.
물놀이를 좋아하는 아이들은 뙤약볕에 피부가 그을릴 정도로 놀았습니다.
공동체놀이에 대한 고민이 많았고, 교사들이 역량을 발휘해 다양한 놀이활동을 진행하였습니다.
청소년 아이들이 재밌어할까 걱정했는데 순수하게 즐기며 열심히 하는 모습을 오랜만에 본 것 같습니다.
래프팅활동 중 안타깝게도 안전사고가 있었고 래프팅 과정에서 교사가 크게 다치는 일이 있었습니다.
모두가 놀라고 사고 후 래프팅업체와 소통하고 처리하는 과정의 어려움이 있어서 아쉬움과 불만이 생기기도 했습니다.
물놀이도 원 없이 할 수 있었고 캠프파이어와 폭죽놀이로 스트레스도 날릴 수 있었지만,
안전사고를 가까이에서 경험한 교사와 아이들은 아쉬움이 큰 들살이가 된 것 같아 안타까운 마음이 큽니다.
안전사고예방과 대처에 대해서 더욱 중요하게 생각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고 다음 들살이는 안전에 대해 더욱 주의하여 준비해야겠습니다.

2권역 연합들살이
일시: 2025년 8월11일(월)~8월13일(수)
장소:양평원조외갓집체험마을
참여인원:구립오금동, 강동꿈나무, 시립도담양지동, 성남꿈나무, 시립도담상대원동 아동95명,교사17명 총112명
프로그램으로 감자캐서 전 만들어 먹기, 송어잡기, 물놀이(땟목타기,물미끄럼), 레크레이션(딱지치기, 림보, 공기놀이, 꼬리잡기, 피구,그 림그리기, 팔찌만들기), 산속줄타기등, 도토리묵 만들어먹기, 손두부 만들어먹기, 물놀이, 장기자랑, 라면타임, 인절미 떡만들어 먹기등
첫날은 날이 우중충하여 아이들이 물놀이하며 조금 추워하는게 보였으나 적당한 물높이라 안전하게 잘 놀았고
아이들에게 물어보니 물놀이가 가장 재미있었다는 평이 있었습니다. 체험활동은 체험의 과정을 직접볼 수 있다는게 좋았습니다.
인절미 만들기가 가장 재미있었습니다. 식사 부분도 충분히 구성이 좋았던것 같고 먹거리로 첫날 숯불고기를 준비해 주시고
다음날은 찐 감자와 닭백숙을 준비해 주셔서 먹거리에 신경을 많이 쓰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교사들은 대개 만족스러워 하며 다음에도 다시 예약하고 싶다는 의견입니다.
식사중 아쉬운 점은 자율배식으로 하면 아이들이 조절해서 먹을 수 있을것 같은데 배식을 해 주셔서 잔반이 조금 많이 나왔습니다.
숙박은 아이들을 모두 섞어서 방을 정했는데 이 또한 만족도가 좋았습니다.
함께 수고해 주신 모든 분들게 감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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