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공동육아 여름교사대회가 7월11(금)~12일(토) “함께 키운 30년, 다시 함께 할 내일”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천안 국립청소년 수련원에서 진행이 되었습니다.

교사대회를 위해 교사대회 기획단과 준비팀이 여러번의 회의를 통해 교사대회를 만들어 갔습니다. 

준비팀은 교사대회 전체 교사대회 진행을 맡아 제 자리에서 역할을 충실히 잘 해주셨습니다.

첫날 전체강연으로 이기범((사)공동육아와공동체교육 이사장) 선생님의 “디지털 시대와 공동육아”라는 전체 강연으로 많은 이야기 속에 “

아동기에는 질성적 경험을 활성화 해야 한다”는 말씀이 마음에 와 닿았습니다.

오후에는 각 지역별로 교사들이 진행하는 재능 나눔을 통해(손끝활동, 놀이, 연령별 활동등) 동료 장학을 통해 관찰하며 피드백을 주고받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저녁에 진행된 길놀이 대동놀이 시간에는 대동놀이 교육을 받으신 15명의 수료생들과 지역에서의 길놀이, 대동놀이 이끔이 분들과

 중남부지역 선생님들께서 준비해 주신 잡색으로 신나는 대동놀이 시간이 되었습니다.

 

둘째 날 오전에는 다양한 재교육이 열렸습니다.

교사대회가 열리 전 미리 신청을 받아 원하는 강의를 선택해서 들었습니다.

교육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생태전환과 환경교육 : 곽정란

신화와 함께 세계여행 : 오한숙희

교사를 위한 방모임 워크숍 : 박진희

인권으로 본 성교육 : 박지아

곱기도 해라 노래 이야기 : 김희동

더 좋은 세상을 위해, 친숙한 것을 낯설게 보기 : 오찬호

생명을 이해하고 상생하는 생태나들이 : 이말순

 

마무리 전체강연은 남종영(기후변화와동물연구소 대표) 어린이와 동물해방 : 아이들에게 동물을 어떻게 보여줄까?라는 강의를 통해 

동물을 바라보는 새로운 관점(동물복지, 동물권 등의 철학에서 출발해 탈근대적인 동물 연구)을 살펴보고, 

어린이에게 어떻게 동물을 재현할지 이야기 나누고 생각해 보는 시간이었습니다.

 

 

 

1박 2일 동안 함께하며, 연대하며 소통하며 서로에게 배움이 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참여해 주신 교사회와 지원을 아끼지 않으셨던 양육자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