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육아방과후조합대표자회의 주최로 방과후 협동돌봄센터 간담회를 열었습니다!

 

지난 6월 16일은 공동육아방과후조합대표자회의 정기회의 날이었습니다.

조합대표자회의를 잠시 미루고 이날은,

각 조합의 대표자뿐 아니라 방과후 정책위원회, 각 방과후 운영진들을 비롯해, 

협동돌봄센터를 더 잘 이해하고 싶은 회원들 30여 명이 함께 모였습니다. 

 

<공동육아초등방과후 협동돌봄센터 간담회>

 

강의는 공동육아 지역아동센터 페다이면서, 

오랫동안 지역아동센터 서울시 지원단 업무를 맡은 경험이 있는 

항아리(박영선, 강동꿈나무지역아동센터 센터장)가 맡아 주셨습니다.

항아리는 협동돌봄센터가 다함께돌봄센터나 지역아동센터와 어떤 부분이 유사하고 어떤 부분이 다른지 

비교하며 설명해 주셨습니다. 

20년 전 지역아동센터가 제도화된 경험도 생생하게 나누어 주셨습니다.

 

한 번의 교육과 간담회로 협동돌봄센터의 모든 것을 이해하기 어려울 수도 있고 

아직 많은 것들이 협의의 대상으로 남아 있어 불확실함과 불안함도 있습니다. 

이 와중에 우리는 힘을 모아 보건복지부와 소통하고 협력하며 

불투명했던 협동돌봄센터를 한땀 한땀 만들어가야 합니다. 

 

아이들이 불확실한 시대를 견딜 힘을 만들어 나가듯, 

우리도 이 불안함과 불확실함을 견디며 협동돌봄센터라는 새로운 길을 함께 만들어 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

가는 길에 어려움이 다소 있더라도 조합원들끼리 서로 믿고 의지하며 

각 조합과 법인도 함께 소통하고 협력하며 걷다 보면 어느새 새로운 길이 나 있으리라 믿고 있습니다.

 

※ 이날 찍은 사진이 없어 지금까지 찍은 조합대표자회의 사진 중 제일 잘 나온 사진 한 장 대신 첨부합니다! 

화면을 뚫고 나오는 이 애정과 에너지라면 뭐든 뚫고 나갈 수 있겠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