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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 살, 공동육아 꽃이 핀다] 자료집 출간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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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무국 작성일06-05-16 11:48 조회2,39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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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육아 교육 운동에 동참하여 아이들을 키운 부모들은
일곱 살 때야말로 공동육아 교육이 꽃이 핀다는 말을 합니다.
그러나 선행학습, 조기교육의 풍토가 만연한 우리 사회의 현실을 볼 때,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이 시기에 대한 고민을 하지 않을 수 없는 것도 사실입니다.

이런 교육적 고민 속에서, 공동육아 경력 4년차 이상 교사들이
지난 해 '공동육아 교사 리더십 과정'을 함께하며
공동육아 현장의 당면과제에 대한 현장 연구를 수행하였는데,
그 첫 번째 결과물인 '일곱 살 교육'이
<일곱 살, 공동육아 꽃이 핀다>라는 제목으로 출간되었습니다.
이 자료집은 현장에서 아이들과 일상을 함께하는 일선 교사들이
서로 힘을 모아 연구하여 펴낸 첫 결실이라는 점에서도 큰 의의를 찾을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법인에서는 같은 주제로, 6월 3일 경인지역교육강연회를 실시하오니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공지사항 참조)

그리고 자료집은 <삐삐넷>(02-814-0290, 016-812-3255)에서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 도서 안내

* 저자:
대표집필- 이말순(산 어린이집 원장, 현장교육지원전문가)

<일곱 살 교육> 모둠원:
이말순(코뿔소, 산어린이집)
윤일순(개구리, 별난놀이터)
김경순(누룽지, 세발까마귀)
신순혜(기린, 꿈꾸는)
공선주(별빛, 우리튼튼)
박영혜(모자, 열리는)
정영애(짱구, 통통)
최은옥(캥거루, 야호)
고천진(별님, 너랑나랑)
장영숙(아이스크림, 율동방과후)
표지사진- 김현주(초생달, 산어린이집)

* 판형: 4*6판, 76쪽
* 가격: 3,500원
____________________________

"공동육아 교육에 대하여 이렇듯 대내외적으로 인정을 받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새로운 시작을 해야 하는 취학을 앞둔 부모들은 걱정이 많다.
웬만큼 '조기교육'이나 '영재교육' 또는 '선행학습'의 장단점에 대해
자기 생각을 가진 부모도 언론의 교육소식들을 접하는 마음은 편하지만은 않다.......
부모들은 고민스럽다. 산으로 들로 뛰어다니며 놀던 아이에게
일정 시간 앉아서 수업에 집중하는 연습을 시키고 싶다.
놀이 위주의 생활을 하던 아이에게 읽고, 쓰기 정도는 해서
공부의 세계로 들어갈 준비를 하게 하고 싶은 것이다.
교사들도 고민스럽다. 공동육아의 철학대로 온몸을 움직여서 잘 놀게 하여
균형 있는 발달을 이루게 해야 하고, 중요한 생태교육과 생활문화교육을 하면서
학령기에 접근할 수 있는 준비 교육을 이미 하고 있거나,
한다고 하는데도 보이지 않는다는 이야기를 듣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공동육아에서 일곱 살 어린이들의 교육 프로그램이 어떠한지 궁금하지 않을 수 없다.
깨어 있는 낮 시간을 모두 공동육아어린이집에서 생활하는데,
일곱 살 시기를 어떻게 보내야 가장 행복하고 학교 적응도 잘 할 수 있을 것인가를
진지하게 검토해 보아야 할 것이다.
일곱 살을 맡게 되는 교사에게도 미리 이 과정을 숙지하고
교육 계획을 세울 수 있다면 도움이 될 것이다.
따라서, 이 책은 공동육아의 일곱 살 어린이들이 어떤 교육을 받고
어떻게 생활하는지 교육 활동을 정리해 봄으로써
교육의 방향이나 내용이 제대로 펼쳐지고 있는지
자체 점검해 보는 기회로 삼고자 한다.
미리 일러둘 것은 교육 내용에 대해 글로 옮겨진 계획안을 중심으로 검토하였으므로,
터전마다 추구하고 실천하고 있는 것을 생생하게 나타낼 수 없는 한계가 있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미처 표현해 내지 못한 부분에 대해서는 독자 여러분들이
혜안을 가지고 살펴보기를 바란다.
이 책을 통하여 공동육아를 지지하고 성원해 온 부모들과 교사들에게
자신의 활동을 한눈에 바라보며, 다시 한번 공동육아 교육에 대한 신뢰를 확신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머리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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