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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육아 방과후 앞날을 생각하는 모임''을 갖고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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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무국 작성일05-10-16 02:14 조회2,41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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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흔들리는 공동육아 방과후, 그 자리매김을 위하여”

'공동육아 방과후 앞날을 생각하는 모임'을 갖고자합니다.

공동육아 방과후는 1997년 출발이후 지금까지 학교 정규교육과정외의 시간에 많은 아이들의 쉼터와 놀이터, 배움터가 되어왔습니다.
학교수업을 마치면 마땅히 갈 곳이 없는, 방치된 아이들이 많은 우리나라의 현실에서 공동육아 방과후는 그 수는 적지만 방과후 아이들의 보호와 교육 지원이 어떠한 방향으로 가야하는지를 제시해 주는 뜻있는 공간이었습니다.

그러나 지금, 공동육아 방과후는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사회적으로 여성의 경제활동 등이 증가하면서 방과후를 필요로 하는 아이들은 늘어가고 있지만 다수의 공동육아 방과후는 충원을 걱정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은 방과후 생활을 힘들어하고, 부모들은 끊임없이 경쟁적인 학교 문화에 갈등하며 어쩔 수 없이 방과후를 선택하는 것처럼 보이며, 선생님들은 전망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공동육아를 둘러싼 외적 조건도 방과후를 힘들게 하고 있습니다. 방과후 아동의 보호와 교육지원에 대한 국가의 정책은 너무나 협소하고 지원은 요보호 아동에게 머물러 있습니다.

공동육아 방과후, 해법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그래서, 공동육아 방과후의 앞날을 생각하는 모임을 갖고자합니다.
공동육아 방과후는 정말 필요한 공간인지, 왜 필요한지, 방과후를 힘들게 하는 지점은 무엇인지, 해결책은 무엇인지, 방과후가 해야 할 역할은 무엇인지, 그 역할을 하기위해서 우리 모두는 어떤 지혜와 힘들을 모아야하는지 논의하고자합니다.

공동육아 방과후는 지금 어린이집에서 생활하고 있는 아이들의 미래의 모습이기도합니다.
부모님들과 선생님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다음과 같이 일정을 잡았습니다.
조금 더 자세한 일정과 그 날 논의할 주제들은 이후에 다시 공지하겠습니다.

■ 일시 ; 2005년 11월 26일 (토)-27일(일)
■ 장소 ; 여성플라자 2층 NGO실 과 별난놀이터
■ 참가대상 ; 공동육아 방과후 교사, 부모. 방과후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공동육아 7세 부모 등...
■ 참가신청은 미리 받습니다. 참가를 원하시는 분들은 공동육아 사무국으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참가 신청 ; 공동육아 사무국 (02)814-3606

■ 토론 주제
1. 돌아보기 ; 공동육아 방과후의 역사와 현황
발표자 ; 이송지(공동육아와 공동체교육 조직국장)
* 문제제기 ; 공동육아 방과후가 필요한 이유. 공동육아 방과후의 성과
* 공동육아 방과후의 출발과 전개, 정체성의 변화 흐름
*현재 공동육아 방과후가 마주하고 있는 어려움과 과제

2. 살펴보기 ; 공동육아 방과후, 그럼 하지 말까?
발표자 ; 황윤옥(공동육아와 공동체교육 사무총장)
* 방과후 정책과 우리나라 방과후의 현황
* 대안학교와 공동육아 방과후
* 초등학교 아이들의 문화
어린이집과 달라지는 방과후.
가정, 방과후, 학교 안의 아이들

3. 내다보기 ; 공동육아 방과후의 자리 찾기
□ 공동육아 방과후 교사와 교육내용
발표자 ; 김미현(공동육아와 공동체교육 교육국장)
* 방과후 교사의 성장
* 방과후 교사교육과 교사 자격과정에 대한 제안
* 방과후 교육 활동을 위한 제안

□ 방과후의 다양한 틀과 운영방식을 살펴보기
발표자 ; 정영화(공동육아와 공동체교육 조직부장)
* 프로그램중심 방과후 ; 우리마을 꿈터의 사례, 성남 창조학교의 사례
* 생활중심 방과후 ; 공동육아 두근구근방과후와 한발 방과후의 사례
* 지역 단체들과의 연대 ; 이우 마을학교 사례, 서울 북부지역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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