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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2011년 전국 순회 간담회, 대구지역을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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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무국 작성일11-06-07 19:06 조회2,87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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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시작은 우리에서부터 이다


- 2011년 전국 순회 간담회, 대구지역을 가다


 


대구로 내려가는 날, 그야말로 화창한 날이었어요.


안녕하세요. 올해 홍보부장이라는 딱지를 새로 건 거인입니다.


3시간여를 달려 고산초등학교 운동장에 도착하니


산들산들 시원한 바람이 불고 있었지요.


야심차게 준비한 2011년 전국 순회 간담회, 올해 첫 만남은 시원시원한 대구지역 분들입니다. 저는 벌써 2-3번째 대구지역 회원들을 뵙는 것 같네요.


자~ 4시가 다가오고, 대구 수성구, 북구, 달성군에서 회원들이 모이고 있네요.


 




- 언제 : 2011. 5. 14 16:00~20:10


- 어디서 : 고산초등학교 예지관 강당


- 누가누가 : 씩씩한, 노마, 딱지와구슬, 솔방울(이상 어린이집), 해바라기 방과후 회원 80여명


 


먼저, 한양대 문화인류학과 교수이자 공동육아와 공동체교육 공동대표이신 정병호 선생님이 ‘문화변화와 아동기의 변화, 그리고 공동육아 운동’을 주제로 [1부 강연]을 진행하였어요.


이번 강연은 제44기 대구지역 현장학교[기초과정]의 강좌의 하나였지요, 대구지역에 오시는 선생님의 강의를 대구지역 전 조합원이 함께 듣게 된 것이지요.  


씩씩한 이사장님이신 민소아빠의 사회로 진행된 강연에서


정병호 공동대표는 우리가 짧은 시간 동안 어떤 문화적 환경변화를 겪어왔고, 그와 맞물려 육아와 교육 방식은 어떻게 변해왔으며 그것이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 우리가 몸담고 있는 공동육아는 그 속에서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에 대해 적절한 예와 편안한 강의를 통해 짚어주셨습니다. 




2시간여의 감동적인 강연이 끝나고 잠시 쉬면서 준비하신 떡을 나누어 먹으며 2부 간담회를 시작하였습니다. 간담회에는 22명이 참석하여 주셨어요. 먼저 조합별로 참가자 인사가 있었습니다.


구름빵, 마술피리, 동그라미, 색연필, 딸기, 지킴이, 토토로, 리본, 제비꽃, 풀잎, 소나무, 다람쥐, 거북이, 호빵맨, 작은무지개, 나무꾼, 사과, 진달래, 곰돌이 등등 아주 다양한 별칭을 가진 분들이 법인과 현장과의 소통, 법인과 지역의 관계, 현장의 고민거리, 공공형 자율형 등 현 보육정책에 대한 생각 등등에 대해 함께 이야기를 나누었지요.


 


잠시 몇 가지 이야기를 나누어보지요.


- 비수도권이 상대적으로 정보의 접근성이 떨어져서 생기는 어려움, 법인이 더 적극적인 액션을 취해주면 좋겠다.


- 우리가 공공교라는 법인의 회원이라는 것은 지향성, 가치를 믿고 후원하고 있다


- 지역에서 연대를 고민하는 것이 더 현실적이며, 우리 스스로 우리가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논의하고, 이런 활동을 하면서 법인과 연대하자 물론 만만하지 않지만... 지역에서부터 마음과 의지가 있어 구체화 시키자


- 온라인, 소셜네트워크을 통한 교류와 홍보 등 다양한 방식의 소통에 대한 제안도 있었구요, 각 조합이 무리라고 하지 않는 한 서울의 대표자회의에 참여하자.  와! 이런 적극적인 의견도 있었지요.


올해 처음 법인 총회를 참석하셨다는 분은


공동육아 모델을 알리고, 방향을 제시하는 것이 사무국의 일이고, 터전 안에서 일은 온존히 우리들의 일이다. 조합 속에서 지역에서 연대하고 논의하는 것이 먼저인 것 같다. 그 힘을 공공교와 함께, 우리가 어떤 방향을 가질 것인지를 터전에서 지역에서 논의하고, 공공교와 연대해야 한다. 지역에서 연대 시도가 자주 일어나야 한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논의의 시작은 우리에서부터 시작하자고 역설하셨고,  


새로운 모델에 대한 평가도 궁금해 하셨지요.


- 구립 성미어린이집은 나들이는 나들이 보조교사를 두어 20명의 아이들과 매일은 아니더라도 나들이를 진행하고 있고, 아이들에게 변화가 있다. 부모참여는 운영위원회, 반모임을 하고 있다. 뿌리와새싹어린이집의 경험을 보아도 조합원이 아니어도, 설립자가 아니어도 부모참여가 가능하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또 많은 에너지를 필요로 하는 공동육아의 재생산에 대해 걱정하며 이런 현실에 대한 대인을 묻기도 하였지요.


- 지난 시기 너무나 열악했던 보육환경이 개선되었고, 여기에 분명 공동육아가 기여했다. 조합형은 설립이나 운영에 많은 에너지를 필요로 한다. 또한 재생산이 안 되고 있다. 그러나 여기에는 우리가 예상했던 사회 환경의 변화가 뒤따르지 못하고 있는 현실도 반영하고 있고, 또한 모델을 만들고 그 모델을 확산하는 모델 확산 방식은 속도가 느린 지점도 있고, 공동육아협동조합 어린이집이라는 모델 또한 그러하지요.


그럼 조합형이 아니면 공동육아를 버릴 것인가? 그렇지 않지요. 우리 어린이들의 삶을 어린이답게 건강하고 바람직한 환경을 만들어 주는 일은 계속 이어져야 하는 것이라는 것, 여기에 공동육아의 설립방식을 다양화 하는 것이 그 방안 중의 하나이지요.


조합도 어린이집도 매년 같지만 또한 매년 새로워지고 있다. 지금까지도 그랬듯이 법인과 현장, 법인과 회원들 모두 서로 서로 한 걸음 더 나아가는 길을 함께 찾아보자는 이송지 사무총장의 이야기를 끝으로 장장 4시간을 넘게 진행된 강연, 간담회를 마치였어요.


 



저녁식사를 함께 하며 못다 한 이야기를 더 나누었답니다.


그렇게 9시30분이 넘어갈 쯤 이송지 사무총장, 윤우경 조직부장, 이현숙 홍보부장, 고예정 교육부 간사는 대구를 출발하여 서울을 향해 출발하였어요..,,


제주에서의 새로운 만남을 기약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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