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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들레 '69호-가난, 교육, 아이들' 공동구매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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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무국 작성일10-06-30 18:32 조회2,47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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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한 아이들과 대안교육

...

가난한 아이들과 대안교육! 뜨겁지는 않지만 해묵은 숙제를 꺼내 봅니다.

아무래도 부모들의 호주머니 돈으로 운영되는 대안학교들이 감당하기에는

너무 벅찬 숙제가 아닐까 싶습니다. 공동육아어린이집도 마찬가지이겠지요.

하지만 이는 대안교육의 지평을 너무 좁게 설정한 데서 비롯되는 문제가 아닐까요.

벅찬 숙제를 끌어안고 자괴감에 빠지거나 10% 입학할당제로 생색을 내기보다

가난한 아이들의 교육 문제를 사회적 차원에서 함께 풀어가는 것이

보다 현실적이고 현명한 해결책이 아닐까 싶습니다. 실제로 오래 전부터

이 아이들을 돌보고 있는 공부방, 지역아동센터 같은 현장들과 손잡고

아이들을 살리는 운동을 함께 펼쳐 나가는 노력이 더 필요하지 않을까요?

학비가 적게 드는 도시형 대안학교 모델을 늘이고, 농촌 아이들을 위해

작은 학교들을 공립 대안학교로 바꾸는 데 힘을 보태는 이들이 늘어났으면 합니다.

...

가난하지만, 아니 가난하기에

더 인간답게 살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 일, 바로 우리들이 해야 할 일이 아닐까요?





-민들레 69호 여는 글 중에서-

 





‘가난, 아이들, 교육’을 기획으로 다룬 잡지 민들레 최근호(69호)의 공동구매행사를 소개합니다. 민들레 출판사에서 공동육아회원들을 위해 마련한 특별할인행사입니다.





69호에는 대안교육현장 뿐 아니라 공동육아의 ‘공공성’과 ‘저소득층 지원’에 대해서도 다양한 시각과 길을 모색할 수 있는 이야기거리가 담겨있습니다. 공동육아지역공동체학교네트워크인 구로파랑새지역아동센터의 성태숙선생님과 해송지역아동센터의 김미아선생님의 글도 실려 있습니다.





교사교육, 부모교육, 각종 소모임 등에서 ‘가난’과 ‘교육’에 대한 주제로 활발한 토론을 이끌어내는 자료로 활용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공동구매 가격: 69호를 5권 이상 구매시, 권당 3,000원(배송비 없음)

*주문신청: 민들레 (02-322-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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