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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옛적 갓날 갓적
어린이도서연구회
2007
어린이도서연구회

머니 할아버지들이 들려준 옛날이야기를 그대로 받아적은 것을 ‘각편’이라 합니다.
입에서 입으로 전하던 이야기의 모습을 엿볼 수 있는 자료입니다.
같은 <콩쥐팥쥐> 이야기라도 이야기한 사람에 따라 다 달라서
각편은 수십 편이 넘습니다.
한 가지 이야기에 각편을 보통 두세 편 실었는데,
비교하며 읽으면 재미있습니다.
어린이도서연구회 연구실 옛이야기모둠원들이 각편을 고르고,
자신들은 어떻게 즐겼는지 하는 얘기도 함께 소개했습니다.
옛날이야기를 공부하고 싶은 사람들,
아이들한테 들려줄 이야기를 찾는 사람들이 읽으면 좋을 것입니다.
처음에는 입에 잘 붙지 않아 안 읽힌다는 사람들도 더러 있습니다.
꼭 소리내어 여러 차례 읽어 보세요. 그러면 고유한 리듬과 맛이 느껴질 것입니다.
각편과 친해지면 요즘 사람들이 글로 쓴 이야기가
도리어 딱딱하고 멋 없게 느껴진다고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