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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은 놀기 위해 세상에 온다
편해문
2007
소나무

놀이는 아이들의 세계를 열어준다. 어른들이 만들어 구속하는 세상이 아닌 아이들의 세계 말이다. 그 세계에서 아이들은 죽고, 살고, 이기고, 지고, 실패하고, 견디고, 해내고, 부딪치고, 어울리는 것을 배운다. 하지만 지금 현실 속 우리 아이들은 어떠한가? 『아이들은 놀기 위해 세상에 온다』는 아이들을 놀게 하자는 책이다. 마치 공부하기 위해 태어난 것처럼 아이들을 공부에만 내모는 대한민국의 현실, 놀 틈과 놀 터를 빼앗겨 몸과 마음이 병든 아이들 모습 너머 놀이의 아름다움, 놀이의 힘이 무엇인지 보여준다.

이 책에서 저자는 몇 가지 놀이를 통해 인도에서 만난 아이들과 우리나라의 아이들의 모습을 비교해보고 있다. 그리고 우리가 아이들로부터 빼앗은 것은 무엇이고 오늘날 아이들에게 정말 돌려줘야 할 것은 무엇인지를 제시하며 어른들의 변화를 촉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