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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와 함께 살 것인가-새로 쓰는 가족이야기 | |
또 하나의문화 편집부 | |
2003 | |
또 하나의문화 | |
논설 격인 <다시 비전을 세우며>에는 글 세 개가 실려 있다. 조형, 박혜란, 조한혜정이 쓴 <지구 상에 살아남기 위하여>는 ‘측은지심’을 중심으로 보살핌의 공감을 확대하고 모성적 사회를 만들어 가야 한다는 오십대 페미니스트들의 비전을 제시한다. 양선영은 전통적인 결혼이나 가족을 거부할 때 함께 살 수 있을까?를 고민하는 이십대 페미니스트의 모습을 보여 준다. 서동진의 글, <히스테리의 집>은 동성애 가족의 경험을 바탕으로 ‘가족’을 좀 더 구체적으로 해체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