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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육아 장애아동 통합교육 포럼을 다녀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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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계란꽃 (180.♡.211.63) 작성일02-12-03 14:44 조회5,63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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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평택 느티나무 조합원입니다.
포럼 준비하느라 너무 애쓰신 모습들이 보이더군요. 발제자 여러분과 사무국 여러분 너무 수고하셨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언어치료를 하면서 언어치료실을 운영하고 있고, 현재도 계속 공부 하고 있는 중입니다.
우리 조합에서도 다운증후군 여자아이가 1명 있지요.
제가 느티나무를 소개해줬구요.
저 개인적으로 그 속에서 이 아이가 얻을 수 있는 것에 대한 욕심들이 많이 있었답니다.
개별치료 이외 집단에서 자유스런 분위기에서 아이의 공격성도 좀 줄고, 대화의 기술도 습득하고 제 눈에 좋아지는 것들이 조금씩 보였답니다.
그러나, 그 욕심들은 포럼에서 나온 여러 한계들 속에서 힘들었지요.
우선, 재정도 재정이지만 교사교육 및 통합교사가 없어서 더욱 힘든 것 같아요.
그래서 포럼이후 생각해봤는데 조합들이 각 지역별로 분포되어-느티나무는 경기남부지역- 있으니. 그 안에서 어떻게 네트워크를 형성해 보면 어떨까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조합들이 많이 생기고 있고, 각 조합안에서 자원을 찾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지역별로 장애아동의 분포와 각 조합들에서 장애인관련 단체 혹은 유사단체에서 일하시는 분, 의사, 특수교사, 언어-물리-작업-심리치료사 등에 대한 파악을 해서 장애아동담당교사와 소모임으로 시작해보는 것도 좋을 것이라 생각됩니다만.....
장애인 관련분야에서 일하고 있는 사람 본인에게도 득이 될 것 같고, 터전아이들도 좋을 것 같고...
그러면 지금보다는 낫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언뜻 떠오르는 생각이라...
정리가 되지 않았습니다.

수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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