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 함께 키우기, 더불어 사는 세상 만들기에 함께하는<공동육아> 제140호가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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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21-06-23 09:56 조회494회 댓글0건본문
우리 아이 함께 키우기, 더불어 사는 세상 만들기에 함께하는<공동육아> 제140호가 나왔습니다.
소목 염색으로 동심을 물들인 거제 똥강아지어린이집 친구들이 반겨주는 표지를 열면 전국 곳곳의 공동육아 현장의 다채로운 소식들이 꽉꽉 채워져 있습니다.
눈썰미 있으신 분이라면 평소보다 분량이 살짝 더 많아졌음을 눈치채실 수 있을 거예요. ^^
<여는 글>은 공동육아에서부터 시작된 가치와 꿈을 가꾸어 토종 씨앗을 지키는 활동과 사업을 다방면으로 펼치고 있는
가배울 상임이사 김정희님의 이야기를 실었습니다.
<특집>의 큰 두 가지 주제는 ‘미얀마 민주항쟁’과 ‘세월호’ 입니다.
미얀마 민주항쟁을 지지하는 활동을 학교 안팎에서 펼치고 있는 성미산학교 포스트중등 12학년 재희와 이담의 글과 인터뷰,
『홀-어느 세월호 생존자 이야기』 만화책을 출간하신 김홍모 작가님의 글을 담았습니다.
<코로나19 우리는>에서는 캥마쿵쿵어린이집에서 재미난 기획으로 열렸던 온라인 집들이 소식을 전하고,
코로나19로 인해 집에서 아이와 보내는 시간이 많아진 부모님들이 아이와 함께 풀어낼 수 있는 ‘돈가스 요리 비법’을 소개합니다.
<정책>에서는 공동육아가 함께하는 초등방과후인 ‘다함께돌봄센터’가 어떻게 전국으로 퍼져나가고 있으며,
어떤 장점과 어려움들이 있는지, 어떤 구체적이면서도 즐거운 계획들이 있을지 등을 공유합니다.
<터전에서>는 작은나무숲어린이집 신입조합원이 직접 기록한 신입조합원교육 후기,
산학교 5-6학년들의 생생한 성수다와 성교육 수업 후기,
구립오금동지역아동센터에서 오랜 기간 근무하셨던 두 선생님들 ‘잘’ 보내드리는 아이들과 교사의 모습을 담았습니다.
<어린이집>에서는 성미산어린이집에서 SNS에 업로드 한 ‘친구란 뭘까?’에 대한 아이들의 기발하고 다채로운 대답들을 글과 그림으로 풀어냈습니다.
천안 모여라어린이집 찬찬방 친구들의 마주이야기도 실었습니다.
<초등>에서는 기후위기에 대한 고민과 공부를 방과후 아이들과 풀어내는 교사의 기록,
코로나19 시대에 참으로 소중한 방과후 아마활동의 하루를 깊이 있게 담아낸 부모의 후기와 함께 합니다.
지역공동체학교에서 살아가고 있는 한 교사의 ‘교사로서의’ 진지하고도 공감되는 고민과 다짐을 나눕니다.
<젠더의 창>에서는 아이들과 하는 ‘성적 소통’의 필요성과 중요성에 대해 가볍지만 진지하게 말을 걸어보았습니다.
<생태>에서는 장애가 있는 길고양이와의 따뜻하고 즐거운 동행기를 나눕니다.
<세시절기>에서는 ‘세시절기 음식 이야기’의 첫 번째 글로 여름을 나게 하는, 오이지에 얽힌 추억과 실패 없을 오이지 레시피를 공유합니다.
<여행스케치>에서는 ‘내 생에 가장 길었던 여름’의 세 번째 글로 너무나 사랑하는 상대이지만 함께하는 여행 여정 속에서
부딪히고 싸울 수 밖에 없었던 상황과 어려움, 그 과정을 통한 깨달음을 담았습니다.
<아이와 함께 보는 책>에서는 양승복 사서님이 마음을 찍고 돌봐주는 사진사에 관한 두 권의 그림책과 아이들과의 활동 기록을 공유해주셨습니다.
<어떻게 지내세요>에서는 졸업생에서 교사가 된 징검다리놓는아이들방과후 신입교사의 글을 실었습니다.
<편집팀의 봄>은 회보 편집팀이 지난 봄을 어떤 생각과 마음으로 보냈는지 간단히 소회를 기록한 코너입니다.
공동육아 회보를 누가, 어떻게, 어떤 생각으로 만들어 가고 있는지 궁금하시지요?
부족하지만 알차게 꾸려본 2021년 여름호 제140호입니다.
회보에 담긴 전국 곳곳의 공동육아 이야기들이 여러분들의 마음 한 켠에 시원한 바람 자국을 남길 수 있길 바래봅니다.
https://www.gongdong.or.kr/bbs/board.php?bo_table=B153&wr_id=15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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