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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육아 시민교육. 예비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교육에 도전했습니다(육아 초보인 당신, 여기 기대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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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20-12-21 15:30 조회66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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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공동육아와공동체교육 사무국 홍보팀 오디입니다.

 

코로나로 인해 비대면 교육이 활발해지면서 공동육아는 어떤 모습으로 다가갈 수 있을까 고민했습니다

공동육아는 인생에서 큰 부분을 차지할 수 있는 한 부분, 육아에 대한 또 다른 대안을 제시하는 것이죠

기존에 ()공동육아와공동체교육에서는 터전 안으로 들어오신 회원들과 함께 하는 교육들은 있었습니다. (신입 이사진 교육 등 다양한 부모교육, 교사교육 등등)

이번에는 터전에 들어오기 전, 대중들에게 공동육아를 알리는 도전을 하게되었습니다

새로운 도전이었지만 확신할 수 있었어요. 공동육아는 한 번 들어보면 헤어나올 수 없는 매력이 있으니까요.

 

준비를 위해 공동육아의 교사로, 부모로 시작부터 함께하신 컨설팅사업단장 송이와 이제 막 공동육아를 알아가고 있는 활동가 오디가 뭉쳤습니다.

새로운 시대의 흐름에 맞게 전달하되 공동육아의 깊이를 잃지 않기 위한 조합이었습니다.

 

교육의 내용은 자연스럽게 우리 안에서 떠오르는 대화 속에서 정리해나갔습니다.

  

육아를 준비하시는, 혹은 이제 해야 하는 분들은 어떤 마음일까?”

예비 부모는 어떤 고민이 있을까?”

공동육아는 그런 분들에게 어떤 대안을 드릴 수 있을까?”

실제로 제가 갖고 있는 고민들이었어요. 이런 질문들에 송이께서 답변을 해주시는 방식으로 회의가 준비 회의가 진행되었습니다.

육아 경험이 있는 송이는 공동육아 전문가로서 답변을, 아직 육아를 해보지 않는 오디는 질문을 하는 형식으로 교육도 구성을 하기로 했죠.

 

2020년부터 10월부터 총 7차례 회의를 통해 준비했습니다

 그리고 이 콘텐츠가 1회성이 아니라 지속 가능하게 사용되기를 마음으로 영상으로도 제작해 유튜브에 게시했습니다.

(교육내용이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링크: https://youtu.be/Aong6aZ3hwQ)

 

대망의 20201128() 2~4. 22분이 신청해주셨고 최대 12분이 참여하셨습니다.

 

교육 내용은 아래 표에 나와있습니다.

 

 

시간

내용

2:00

~2:40

육아, '아이를 기른다'는 것은 무엇일까요? 어떤 부모가 되어야할까요?”

- 아동중심, 관계중심, 생태중심, 놀이중심 등 어떤 관점과 태도로 육아를 해야할지 쉬운 언어로 이야기 나눠요.

"아이를 잘 못 기를까봐 두려워요.."

- 워킹맘, 파파는 육아를 하면서 잘못된 환경, 지식 등 때문에 아이가 잘 자라지 못 할까 고민이에요.

- 어떤 고민들이 있는지 함께 알아봐요.

· "아이가 오랜 시간을 보내는 어린이집은 어떻게 고르죠?"

- 대기가 긴 어린이집이 아니라 우리 아이에게 어떤 어린이집이 맞을지 기준을 함께 이야기 해요.

2:45

~3:30

· 육아동지를 만나고 아이들이 행복한 어린이집, 공동육아어린이집을 소개

- 아이와 부모, 교사가 함께하는 공동육아어린이집에 대해서 알아봐요.

* 공동육아어린이집 사례

* “공동육아에서 자라 공동육아 교사, 부모가 되었다.” (부모, 교사 인터뷰)

 

 

특별히 이번 교육에서는 공동육아에서 자라 공동육아 교사, 부모가 되신 분들의 인터뷰가 있습니다.

(부모 인터뷰가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링크: https://youtu.be/mjSIKbn7DX8)

 

교육을 들으신 분들은 공동육아에 대해서 자세히 알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피드백을 주셨습니다.

다양한 질문들도 있었어요.
 

모두가 별명을 쓰나요?”

집 근처에 공동육아어린이집이 없어서 멀리서 참여하는 분도 있나요?”
어린이집에 자리가 나면 주로 어디에 홍보를 하시는지 궁금해요

 

등 유익한 질문에 열심히 답변을 하며 마무리를 했습니다.

 

새롭게 공동육아를 알리는 일을 하며 걱정 반 기대 반이 되었지만, 함께 해주신 분들의 힘으로 무사히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 교육은 단기에 마치지 않고 내년 상반기에 한 번 더 진행될 예정입니다앞으로도 기대해주세요~!

(주변에 공동육아에 대해서 궁금한 분들이 있다면 '기대유' 교육에 대해 전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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