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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부지역 공동육아활동가워크숍이 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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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무국 작성일18-07-16 17:26 조회88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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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부지역 공동육아활동가워크숍이 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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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육아와공동체교육은 서울시 공동육아활성화사업의 중간지원조직으로서, 서울시에서 품앗이 공동육아에 참여하는 부모들을 대상으로 해마다 워크숍을 개최하고 있답니다.

 

 

620() 오전 10, 한국여성재단 박영숙홀에는 아이를 기관에 보내고 또는 아이를 데리고 참가하신 서울 서부지역 곳곳에서 오신 엄마들로 금방 자리가 꽉 찼습니다. 저희 공동육아지원단은 아이도 엄마도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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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그란 모둠으로 둘러 앉아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오랜만에 누구 엄마가 아닌 로 불리우는 시간. 몇 가지 주제를 가지고 소개를 하면서 참여자들은 낯선 분위기를 금방 털어버리시네요.

 

첫 강의 <마을에서 공동육아하자>. 이경란(올리브) ()공동육아와공동체교육 사무총장은 성미산에서 20여 년 살아가며 아이를 키운 경험, 마을을 일구어간 경험을 생생하게 전해 주셨습니다. 많은 참여자들에게 화두를 던져 준 질문. “여러분은 마을에서 살고 계신가요?”

서울 곳곳에서 마을에서 품앗이로 엄마들과 아이들을 엮어가고 있는 참여자들에게 지금 이 자리에 모인 엄마들은 한국사회에서 미세한 틈을 만들어내고 있는 사람들입니다.”라는 말은 힘이 되었다고 합니다.

 

남이 해 준 맛난 점심을 먹고 두 번째 시간. 공동육아 도토리어린이집 원장, 놀이와 노래 연구모임 놀래?!’의 아자작(나은미)<아이와 즐겁게 놀자>라는 주제로 강의하셨습니다.

네네 엄마들 지금 싸우는 거 아닙니다. ㅎㅎㅎ

 

오랜만에 아이처럼 어울려 놀아보는 시간. 우리, 아이들과 놀아주지 말고 함께 잘 노는 엄마들이 되어 보아요.

 

신나는 놀이로 1회차 워크숍을 마쳤고 627() 김주원 피스모모 교육연수팀장의 진행으로 <평화적 소통과 민주적 조직운영 워크숍>이 진행되었습니다. “낯설어도 괜찮아, 새롭게 만나기, 서로 힘주기

손님 초대하기를 해 보며 내 옆 자리가 빈 것을 알아차려 보고 환대를 경험해 보고, 우리의 밖에 있는 사람들, 소외되는 사람들을 생각해 보기도 했습니다. ‘소통 활동을 통해 우주대스타가 되어 보기도 하고, 외면하는 틈에서 얘기를 이어가 보기도 했지요. 엄마들의 매쏘드 연기가 돋보이는 시간이었습니다. ^^

태풍이 몰아치는 섬을 통해 낯선 문화가 있는 부족으로 갑자기 날아가면 어떤 느낌인지도 경험해 보았습니다. 말뿐만 아니라 으로 느껴 보는 시간. 몸으로 한 경험이 더 큰 배움이 되었겠지요?

 

마지막 날인 74()은 조봉호(아침햇살) ()산어린이학교 교장의 <이야기로 아이와 소통하기> 강의가 이어졌습니다. 책을 보는 것이 의미 있다고 생각해 왔던 엄마들이 뒤통수를 한 대 맞은 것 같다고 표현하신 시간. 다양한 옛 이야기를 통해서, 그리고 엄마 어릴 적 이야기를 통해서 아이와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고 하셨습니다.

 

점심으로 간만에 뷔페를 먹고 함께 만드는 닫는 파티와 수료식.

각자의 목소리로 각자의 배움을 정리했고 그것을 함께 공유했습니다. 또 서로에게 릴레이로 수료증을 전하며 서로를 축하하고 격려했습니다.

 

항상 아가를 돌봐야 하고 손수 밥을 차려야 하는 엄마들의 처지를 알기에, 점심 식사와 아이돌보미를 가장 마음 써서 준비했는데 밥이 맛있다, ‘아가를 돌봐 줘서 마음 푹 놓고 참여했다고 해 주시는 분들이 계셔서 감사했습니다.

보너스! 엄마들이 공부할 동안 아가들은 이렇게 놀았답니다. ^^

 

 

그럼 하반기에는 동부지역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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