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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 함께 키우기, 더불어 사는 세상 만들기에 함께하는 <공동육아> 123호가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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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17-03-22 00:07 조회85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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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육아 식구들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 : 괜찮아, 잘하고 있어

 

()공동육아와공동체교육 회보 2017년 봄호가 나왔습니다.

박혜란 전 이사장이 지난 34일 정기총회에서 이취임식을 앞두고 10여년 간의 이사장을 마치며 공동육아 식구들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 : 괜찮아, 잘하고 있어라는 제목의 특강을 했습니다. 이번 호에서 이 내용을 특집 지상강연 형식으로 전합니다. 아이는 우리에게 우연히 온 고마운 손님이라는 것, 비교하지 말고 너무 사랑하지 말라는 것, 그리고 공동육아부모로서 아이들과 더불어 성장하는 부모들 모두 참 잘 살고 있고 괜찮은 부모, 시민이라고 힘을 북돋아주는 이야기를 육성으로 만납니다.

또한 대전 뿌리와새싹어린이집 부모들의 대청소 풍경을 특집 환경에서 다룹니다. 세제 대신 지구와 자연, 생명과 더불어 사는 우리 모두를 위해 음식재료인 베이킹소다와 소금, 식초로 어떻게 대청소하는지 꼭 한 번 살펴보세요.

 

여는글 다시 한 해를 출발하는 교사들을 위하여는 터전에 두 발을 푹 담그며 교사들 스스로 아이에게 주고 싶은 삶의 모델이 되라는 선배교사의 지지와 격려의 글이라면 터전에서/교사글로 실린 공동육아 교사로서 부모들과 함께 살아가기는 조합형 어린이집에서 살다 국공립 성미어린이집 교사로 살며 느끼는 부모와의 관계, 협력에 대한 경험을 성찰하고 있는 글입니다. 방모임의 구체적인 사례가 있으니 조합형 교사와 부모들이 함께 읽고 토론해보면 좋겠습니다. 터전에서/부모글로는 아이를 믿어주자는 남양주개구리어린이집 부모의 이야기입니다. 아이가 터전에서 놀면서 관계하면서 성장하는 모습을 통해 부모 역시 성장하는 모습을 그리고 있습니다.

 

초등/방과후 꼭지에서는 도토리방과후의 100일잔치 이야기를 다룹니다. 1학년 새내기들이 100일간 새로운 학교와 터전에 적응한 것을 축하해주기 위해 마련한 정성이 느껴집니다. 더불어 올해부터는 졸업생들을 위해 방과후 졸업 후 100일잔치를 열어간다는 소식까지 담겨있습니다. ‘아이와 손잡고에서는 두근두근방과후 교사의 재치 있지만 감동적인 만화가 담겼습니다.

 

이번호부터는 마주이야기 꼭지가 신설되었습니다. 아이와 어른이 마주 보며 주고 받는 생생한 이야기들인데요, 아이들의 아이다운 생각과 느낌, 신비로운 상상력과 재치를 만날 수 있습니다.

어떻게 지내세요졸업생 치킨보이가 사는 법은 아이들에게 읽어주셔도 좋을 거 같아요. 좋은 친구와 교사, 어른을 만나 성장하여 어느새 마을 안에서 자신만의 사업을 벌이며 꿈을 키워가는 모습이 정말 멋집니다. 또한 자신의 아픈 경험을 통해 타인의 아픔을 보듬고 있는 졸업부모글도 우리 자신을 돌아보게 합니다.

이밖에도 인천 해맑은엄마모임 탐방글, 마을공동체 생태육아모임 숲동이놀이터 소개글을 비롯해 내가 만난 아이, 함께 보는 책, 노래 불러요 나들이곡 탄생기를 이번 회보에서 만나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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