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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 함께 키우기, 더불어 사는 세상 만들기에 함께하는 <공동육아> 122호가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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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16-12-23 14:54 조회79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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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2- 전국보육노동자한마당


우울하고 참담한 연말입니다. 이른바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에 우리는 자괴감과 비통함과 치욕스러움으로 우울한 한 해를 마감하고 있습니다. 그럴수록 우리 아이들은 이런 세상에서 살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이 더욱 간절해집니다. “광장의 함성이 이젠 정말 사람을 제대로 키우자는 결연한 다짐으로 들린다고 박혜란 이사장님은 여는 글 <우리가 마음만 먹는다면>에서 이야기합니다.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세상을 다시 한 번 생각해 봅니다

 

지난 1022, 행복하게 자랄 권리, 행복하게 일할 권리, 행복하게 맡길 권리가 존중되고 실현될 수 있는 어린이집 현장을 만들기 위해 전국의 보육 노동자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이 자리에서는 전국 보육 노동자 300여 명이 함께하여 뜻을 펼쳤습니다. ‘지금 우리는꼭지에서 그 준비 과정과 현장의 모습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아이들은 날마다 무얼 하고 놀까요? 놀이로 함께하며, 위아래 또래 아이들에게서 서로 도움을 주고받으면서 놀이를 배우고, 사람과 어울리며 살아가는 과정을 몸으로 체득하는 아이들, <아이들은 날마다 무얼 하고 놀까>는 그 이야기를 풀어냅니다.

우리의 가치관과 철학을 확인하고 함께하는 신나는 공동육아한마당에 부산의 짱짱어린이집이 처음 다녀왔습니다. 처음 참여한 한마당은 짱짱에게 어떤 모습으로 다가왔을까요. <짱짱의 첫 공동육아 한마당 나들이>에서 그 이야기를 들어보세요. 그와 함께 한마당 즉석 사진 콘테스트 당선작도 <사진으로 보는 공동육아한마당>에서 감상할 수 있습니다.

걸으면서 사람과 자연을 만나고, 자신을 돌아보고, 함께 사는 가치를 몸으로 익히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제주 보물섬교육공동체 어린이문화학교 굴렁쇠 아이들입니다. 굴렁쇠는 해마다 밀도 있는 통합과 관계의 교육 활동인 굴렁쇠 평화대행진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제주를 걷다>가 이야기합니다.


발달장애 아이들이 자신들의 관심사, 대상을 향하는 눈길, 일상에서 느끼는 마음을 담은 사진전시회를 열었습니다. 발달장애 아이를 함께 키우는 엄마들의 모임 이 기획한 전시회입니다. <, 발달장애 아이 함께 키우기>에서 발달장애 아이들의 이야기와, 그 엄마들의 이야기를 들어봅니다.

그 밖에 아이들 이야기, 책 이야기, 우리 사는 이야기를 이번 회보에서도 만나 볼 수 있습니다.

2016년 한 해 동안 많은 이야기들이 회보에 실렸습니다. 어린이집, 방과후, 지역공동체학교, 그리고 마을공동체에서 살아가는 아이들과 그 아이들과 함께하는 우리의 이야기입니다. 이 이야기들은 모두 우리의 소중한 기록이 될 것입니다. 2017년에도 그 이야기는 계속되리라 생각합니다.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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