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가을입니다.
아이들과 함께 하는 가을 나들이는 마냥 신이 나기만 합니다.
봄에 만개하는 꽃도 좋지만
가을에 색색으로 뽐내는 단풍들은 자연에 얼마나
많은 색이 있는지 넘치도록 보여줍니다.
아름다운 것에 홀딱 반하기 잘하는 아이들의 눈이
나들이 내내 멈출줄 모른는 때이기도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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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들 좋은 가을 잘 맞으셨는지요.
우리 일산 야호!가 새로운 터전에서 가을을 열었기에
초대의 글을 띄웁니다.
일산의 끝자락 대화동에서 코스모스 밭을 이웃하고 살다가 조금 더 한적한 성석동 전원 주택 마을로 옮기게 되었습니다.
이곳엔 진짜 함께 정을 나눌 이웃들이 많네요.
바로 옆에도 개천 너머에도 야호!와 똑같이
아이들 웃음 소리, 다투는 소리들이 들립니다.
그저 자연과 어울려 야생미를 뽐냈던 야호가
이제 이웃과 함께 살아 가기를 배울 차례인가 봅니다.
음~ 어려운 점도 많지만 이제야 공동 육아 속으로
들어온 것 같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지난 터전에서의 (내멋대로)도 좋았고
새로운 터전에서의 (함께 살기)도 좋습니다.
더 좋은 앞날을 준비하는 아이들이 여기서 자라고 있으니까요.

야호!와 한식구인 공동육아 관계자 분들께 알립니다.
10월 19일 토요일 세 시부터 야호! 5주년 기년 개원잔치및 집들이를 열어요.
새 터전은 야호!가 더 이상 짐 쌀 걱정 덜어준 영구 터전이고요.

오시는 길은 첨부합니다.
야호 따르릉 031-977-4788

야호! 이사장 백 수업 (011-794-05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