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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봄 - 실상사로 떠나는 북콘서트 [치킨에 다리가 하나여도 웃을 수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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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나무(상우맘) (61.♡.130.248) 작성일19-02-12 19:52 조회20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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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년 딱 그만큼 세월이 쌓였습니다. 실상사와 나의 인연
새로운 인연이 또 만들어질까 할 때마다 귀한 인연의 구슬이 하나씩 엮어집니다. 북칼럼리스트이자 제게 집사의 길을 안내했던 박사님과의 인연이 페이스북이라는 공간을 통해서 이어졌습니다. 우리 두사람이 모두 실상사라는 공간을 좋아한다는 사실을 알게되었어요.

그래서 이런 상상을 해 보았습니다.
실상사에서의 '쉼', 책에서 작가가 내게 건네는 말 '괜찮아'
이 둘이 만나면 얼마나 멋질까하고

공간이 우리에게 주는 힘은 대단합니다.
실상사라는 공간에 들기 위해선 '해탈교'라는 이름의 다리를 건넙니다. 해탈교를 건너 해탈의 경지로 안내하는 공간 실상사

사람이 주는 힘은 더 대단합니다.
타고난 재미주의자 박사. 삶의 모든 곳에서 재미와 여유를 찾아내는 그 놀라움.

이런 공간과 이런 사람이 만나면 얼마나 멋질까 하는 생각에 이번 북콘서트를 제안했는데 모두가 흔쾌히 그래 가보자 하고 나서주셨습니다. 역시 재미와 힘이 있는 공간과 사람입니다.

짧은 시간안에 만나는 저자와의 북콘서트는 늘 아쉬움을 줍니다.
좀더 다양한 이야기와 많은 사람들이 하고 싶은 이야기들을 뒤로하고 다음을 기약하며 헤어지지만 우리에게 다음은 없었죠^^ 그래서 기획했습니다. 1박2일 간 작가를 우리의 공간안에 함께 머물게 한다면 참여한 사람 누구나, 하고 싶은 이야기는 원없이 하는 그런 북콘서트를 만들어보자.

새로운 공간을 만나고, 삶의 재미를 찾고 싶은 누구나 초대해서 함께 갑니다. 같이 출발하실까요^^

천년고찰실상사에서 펼치는 박사의 북콘서트
일상으로 부터 벗어나 여유로운 1박2일을 나에게 선물합니다

[치킨에 다리가 하나여도 웃을 수 있다면]

왜 이리 되는 일이 없나 싶은 당신을 위한
오스카 와일드의 말 40가지를 다시 이야기한 책
선천적 재미주의자 이자 북 칼럼니스트로 활동하고 있는
저자 박사가 오스카 와일드의 위트와 냉소를 길어와
여러분께 삶의 활력을 리필해드립니다.

되는 일이 없어 우울 하신 분
내가 뭘 잘못했나 싶어 힘든 분
꼬인 일상에서 벗어날 힘이 필요하신 분
무엇보다 책을 사랑하는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더불어

실상사 공양간을 20년간 지키고 계신
입석보살님의 정갈하고 담백한 사찰음식

새롭게 지어진 실상사 휴휴당에서의
1박 2일 템플스테이

별이 쏟아지는 실상사 마당에서 모닥불 피우고 듣는
박사의 독야청청 [책듣는 밤 ]
낭독이 서로에게 전하는 힘을 만나보세요
그리고 달콤한 모닥불표 군고구마까지

실상사 최고의 바리스타 주지 스님이 내려주는
커피 한 잔, 그리고 커피만큼이나 눈앞이 환해지는 차담

일상을 벗어나 완벽한 1박2일을 선물하는 종합선물세트

일정 : 2월 21일 ~ 22일 (목, 금요일)
장소 : 실상사
문의 : 010-2559-4195 (성미선)
비용 : 10만원

참가신청은 댓글이나 문자. 페이스북 메신저등으로 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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