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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인문학]중등 문화<취향입니다, 존중해 주시죠?>(개강 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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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교육공동체 나다 (118.♡.131.175) 작성일18-08-17 22:55 조회15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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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 자세한 소개는 첨부된 포스터와 PDF파일을 다운받아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취향입니다, 존중해 주시죠?>
★ 덕후와 힙스터 사이, 존중과 혐오 사이 대중문화 속 개인들

분야 | 문화 5강
참가자 | 중등부 14~16세
기간 | 2018년 9월 9일~10월 14일
시간 | 매주 일요일 오후 1시~3시
오리엔테이션 | 2018년 9월 9일 12시 30분

 호감도가 높지 않은 취향은 좀처럼 드러내지 못하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사람들의 시선도 차갑기만 했죠. “애니메이션을 좋아하지만 오타쿠는 아니라고요!”라는 어떤 만화의 대사는 그런 당시의 분위기를 반영하고 있습니다.

 편견 어린 시선이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요즘은 “개취(개인의 취향), 취존(취향 존중)”이라는 말이 타인을 대하는 덕목으로 받아들여지는 것 같습니다. 연예인이 자신의 특이한 취향을 어필하거나 일반인들이 특이한 취향을 통해 얻게 된 능력을 과시하는 방송 프로그램이 적잖은 인기를 얻기도 했고요.

 이런 현상을 두고 어떤 사람들은 그만큼 각자의 다른 점들이 존중받는 시대가 되었다고 이야기합니다. 얼핏 보면 그래 보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상합니다. 취향과 취미를 통해 이윤을 창출하려는 기업과 미디어의 선전 때문에 눈에 잘 띄지 않을 뿐, 분명 어딘가에서는 그 어느 때보다 개취에 대한 혐오가 넘쳐나기도 하니까요. 존중과 혐오, 상반되는 이 두 가지가 넘쳐나는 시대에서 우리는 무엇을 읽어낼 수 있을까요.

1강_ 덕후의 역습 : 현실을 뛰어넘은 존재의 매력
2강_ 요리 보고 조리 보고 : 요리, 먹방 광풍 속 숨겨진 욕망을 찾아내다
3강_ 론리 플래닛 : 여행으로 자아를 찾을 수 있을까
4강_ 유튜브 '스타'의 의미 : 1인 미디어라는 착각
5강_ 혐오와 존중, 두 얼굴의 개인 : 둘은 왜 다르지 않은가

정원 | 모둠별 10명
장소 | 교육공동체 나다(서울시 마포구 망원로 7길 44 3층, 마포구청역 7분)
신청 | 02-324-0148, 010-9229-6491, http://nada.jinbo.net/weekend
강좌후원금 | 10만원(회원 20% 할인) ※강좌후원금 납부 예외를 원하시면 상의해 주세요. 
계좌 |국민은행 543037-01-005880 교육공동체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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