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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미니즘을 다시 생각한다! 미투의 정치학! 4/4일,5일 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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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다중지성의정원 (59.♡.177.233) 작성일18-03-31 17:36 조회1,48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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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미니즘] 남성들의 국가에서 살아남기 : 미투의 정치학

강사 최형미
개강 2018년 4월 4일부터 매주 수요일 저녁 7:30 (7강, 122,500원)

강좌취지
최근 미투 운동이 우리 사회 전역으로 확산되고 있다. 이것은 여성인권에 대한 대중적 의식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섹슈얼리티는 여성인권 전역에 관련된 이슈이다. 역사 속에서 여성들은 ‘어디서, 누구와, 왜, 어떻게’ 섹스를 했는가에 따라 징계의 대상이 되어 왔다. 창녀와 여신으로 구분되며 차별받았고, 열녀문과 화냥년의 역사는 여성들의 섹슈얼리티를 통제한 역사였다. 우리 사회는 모든 여성을 성적인 대상으로 보았고 그렇지 않을 때 여성이라 부르지 않았다.
미투운동은 가부장제 사회를 비판하는 반성폭력운동일 뿐 아니라 여성들의 자율성을 확보하는 ‘성적 시민권’ 회복운동이다. 이 거창한 언어는 우리에게 무엇이 성적 시민권인가 라는 질문을 하게 한다. 이 강의는 이 같은 질문을 다루며, 또한 여성운동 안에서 성해방운동, 반성폭력 운동의 역사과 그것의 이론적 배경을 살펴볼 것이다. 또한 최근에 등장한 제3세대 페미니즘의 특성을 살펴보고 그것이 성공하게 된 이유, 그리고 그 한계점을 살펴보고자 한다. 미투 운동은 하나의 괴물이 돼버린 하나의 개인만을 향한 것이 아니다. 미투운동은 성폭력이 일어난 사회구조와 메커니즘을 겨냥하는 것이다. 이 강의에서는 미투운동의 쟁점을 살펴봄과 동시에, 미투 운동의 향후 과제를 고민해 볼 것이다.

1강 교차성 이론을 통해본 페미니즘의 흐름
2강 한계를 드러낸 대의제 민주주의, 제 3세대 페미니즘의 출연과 특성
3강 남성들의 상상력으로 만들어진 국가, 그들이 보장한 성폭력
4강 페미니즘 안에서 성해방논쟁, 성적 시민권
5강 성폭력과 성 엄격주의의 경계를 넘어서
6강 왜 진보세력은 미투 운동의 더 많은 타깃이 되었을까?
7강 구조를 바꾼다는 것의 의미, 미투의 과제

참고문헌
최형미(2014), 「여성주의 안에 나타나는 딜레마에 대한 이해시도」, 『한국여성철학』 22권, 한국여성철학회, 61-84.
이현재(2016), 『여성혐오, 그 후 : 우리가 만난 비체들』, 들녘.
장필화 외(2017), 『글로컬 시대 아시아여성학과 여성운동의 쟁점』, 한울.
김은실(2001), 『여성의 몸, 몸의 문화정치학』, 또하나의문화.
아이리스 영(2017), 『차이의 정치와 정의』, 김도균·조국 역, 모티브북.
케이트 밀렛(2009), 『성 정치학』, 김전유경 역, 이후.
Anderson, Benedict(1991). Imagined Communities: Reflections on the Origin and Spread of Nationalism, (revised and enlarged edition). London: Verso.
Crenshaw, Kimberle(1989). “Demarginalizing the Intersection of Race and Sex: A Black Feminist Critique of Antidiscrimination Doctrine, Feminist Theory, and Antiracist Politics.”

강사소개
영국 요크대학 여성학과 대학원 석사 "New way of thinking for the contemporary housewife"
이화여대 여성학과 박사 「인도네시아 이부 운동에 나타난 여성주의적 함의에 관한 연구-거르와니(Gerwani)와 수아라 이부 페둘리(Suara Ibu Peduli)를 중심으로」
여성신문 ‘최형미의 다시 만나는 세상’ 칼럼 연재 중.




[정치학] 개념의 재사유를 통한 페미니즘 이론의 확장

강사 김미덕
개강 2018년 4월 5일부터 매주 목요일 저녁 7:30 (6강, 105,000원)

강좌취지
페미니즘의 주요 테제들은 여성이라는 단어·개념으로부터 출발하는 듯하다. 더 나아가 여성/남성, 양자의 관계, 섹슈얼리티, 젠더와 권력 문제 등의 수위로 자리잡혀있다. 본 강좌는 페미니즘이 사회정의·인권 논의와 호환되는 것을 전제로, 흔히 사용하고 짐작되지만 명확하게 규명되지 않은 채 회자되는 몇 개념을 살펴보려고 한다. 가부장제, 피억압과 특권, 무지와 앎, 지식과 지혜, 지식과 글쓰기, 정체성 정치를 살펴보는데, 이를 통해 페미니스트 이론을 재사유하고 확장하고자 한다.

1강 가부장제
2강 특권
3강 무지
4강 지식I
5강 지식II
6강 정체성 정치

참고문헌
첫 강좌에서 공지합니다.

강사소개
젠더정치, 정치사상 등을 전공했으며, 미국 럿거스 뉴저지주립대학에서 주한미군 캠프타운에 거주하는 한국여성에 대한 정치민족지 연구로 정치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저·역서로 『페미니즘의 검은 오해들』(2016)과 『공간 침입자』(2017)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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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 : 다중지성의 정원, 페미니즘, 미투, 정치학, 여성주의, 최형미, 김미덕, 개념, 여성운동, 섹슈얼리티, 민주주의, 가부장제, 반성폭력, 특권, 무지, 페미니즘의 검은 오해들, 공간침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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