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아이가2년째 다니고 있는 발도르프 어린이집 소개해요~

제 아이는 예민하기로 둘째가라면 서러운 아이였는데..
어느새 둥글둥글 서글서글 때로는 능글맞기까지!^^

매일같이 관악산을 오르내리며 다리도 튼튼 키도 쑥 컸네요. 한살림 제철 나물도 잘 먹고, 흙이며 돌멩이를
소중한 놀잇감으로 삼고 작은 풀과 꽃의 이름을 궁금해 하는 아이로 몸도 마음도 균형있게 크고 있답니다.

단순히 아이를 맡기는 곳이 아니에요.
함께 고민하고, 서로 도와가며 모두가 내 아이인것처럼 여기는 부모협동조합 어린이집이지요.
부모와 교사가 한달에 한번 모여 회의를 하고, 아이들의 생활을 함께 나눕니다. 궁금한 점은 마음껏 묻고, 선생님도 엄마들도 서로를 깊게 의지해요.
발달에 앞서는 인지교육보다는, 마음과 몸의 힘을 기르는 교육을 하는 곳이에요.


세 분의 든든한 선생님들과 솜씨 좋은 요리사 선생님 한분, 그리고 행복한 자녀를 꿈꾸는 부모님들이 함께 모여 아이들의 성장을 지켜보며,
아이들 각자 가지고 있는 기질과 개성으로 친구들과 조화를 이루고 마음의 힘을 키울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내친구 발도르프 어린이집은요


1. 형, 누나, 친구들을 통해 사회성과 배려심을 배워요
5~7세 통합반으로 최대 20명의 아이들이 함께 생활해요.

2. 매일의 나들이를 통해 신체의 균형감각과 끈기를 키워요
매일 바깥 나들이와 산행을 통해 아이들을 자연 속에서 마음껏 뛰어놀게 해요.(매일 나들이 전 미세먼지 농도 체크. 미세먼지 측정기와 나들이 기준치가 있어요)

3. 자연친화적 분위기와 자유놀이를 통해 자기주도적 능력을 키워요
놀이감은 모두 자연에서 온 것들로 나무, 흙 그리고 일상용품으로 이루어져 있어서 플라스틱은 거의 만지지 않아요.
엄마와 선생님들이 직접 만든 수공예 놀잇감도 많고요. 아자유놀이 시간이 많아 즐겁고 신나는 원생활을 할 수 있어요.

4. 규칙적인 리듬 생활을 통해 편안함과 안정감을 느껴요
들숨과 날숨이 있는 리듬생활을 통해 아이들이 편하게 지내요.
들숨의 시간으로 고요히 집중하는 법을 익히고 날숨의 시간엔 마음껏 표현하는 기쁨을 누리지요.

5. 예술 활동을 통해 집중력을 키워요
연령에 따른 수공예, 습식수채화와 밀랍점토 놀이 등을 요일마다 반복하며 안정감 속에서 예술활동의 아름다움을 충분히 즐기고요

6. 안전한 먹거리로 건강하게 생활해요
아이들의 먹거리는 오로지 한살림과 생협에서만 구입해요.

웬일로 올해는, 아직 자리가 쬐금 있네요.^^
궁금한점, 문의 전화 주세요~
[출처] [공유] 내친구발도르프 어린이집 아시나요? (과천사랑) |작성자 잔잔마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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