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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육아 철학을 가져온 평가인증 어린이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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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영이 작성일19-05-20 16:47 조회953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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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3월 두차례 전화를 드리고 이제야 메일글을 올립니다.
인천 남동구 간석동에 위치한 아이숲어린이집은 현재 2명의 아이와 원장선생님 한 분이 있습니다.
저는 그 중 한 아이 엄마입니다.
기억하실지요? '함께 크는 삶의 시작' 마지막 쳅터글을 모임원들과 읽어보고
공동육아에 대한 어떤상을 그리고 있는지, 내용적으로 어떻게 키울것인지를 이야기해 보라셔서 나누어 보았습니다.
원장선생님은 아이들을 잘 돌보는 것이 목표라고 공동육아 철학으로 아이들을 잘 돌볼 수 있다면
또 아이들이 더 올 수 있다면 기꺼이 받아들여 운영해 보고 싶다 하시고요.
평가인증 안에서 공동육아방식으로 어떻게 운영하고 홍보할 수 있는지 배우고 싶다고 하십니다.
한 명의 엄마는 아이를 잘 맡아주시면 된다. 공동육아 방식이 우리 아이가 더 잘 자랄 수 있는 환경이 된다면 당연히 찬성한다.
부모참여부분으로 유아스트레칭 같은 자신의 재능을 기부하고도 싶다.라고 이야기 했어요.
저는 공동육아 방식의 큰 틀은 '자연과 함께하는 나들이, 유기농 식단, 부모참여&소통'  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이를 단순히 맡기고 찾아오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을 중심에 두고 선생님과 부모들과 소통하며 공부도하고, 필요한 일을 돕는 어린이집의 또하나의 주체가 되고 싶고요.
공동육아어린이집이 가까이에 있기도 하지만 출자금과 월보육료가 사실 부담이 됩니다.
저는 우리 아이가 누구나 할 수 있는 무난한 교육을 받을 수 있기를 바라기 때문이기도 하고요.
평가인증하에서 공동육아 철학을 가져와 충분히 해 볼 수 있을 거라 생각이 들고,
동네에 이런 보육을 원하는 엄마들이 분명히 있을텐데.. 어떻게 만날 수 있을가 고민도 되고요.
원장선생님께서는 '공동육아와 공동체교육'을 한번 방문해서 배워보고자 하는데..
저희를 만나서 상담을 한 번 해 주실 수 있을가요?
어린이집에 아이들이 적으니 또 떠나고 하네요. 떠난 엄마들에게 공동육아란 이야기를 했었는데 부담스럽게 생각도 하고 그래요.
대부분 엄마들은 맡기는데 그치고 싶어하기도 하니까요. 어쩌면 평가인증하에 공동육아 어린이집은 느슨한 공동체를 지향할 것도 같은데요..
원장선생님은 두레생협 물품을 이용하기 때문에 생협에 대한 이해도 있고,
아이들 돌보는 것을 얼마나 행복해 하시는지 모릅니다.
월급 제대로 못받으셔도 이렇게 꿋꿋히 어린이집을 운영하고 계십니다.
사실 현재 어린이집 운영이 너무 어렵고, 저는 공동육아 철학을 가져온 어린이집이라는 것이 하나의 홍보가 되지 않을가 생각도 들고요.
동네에 이런 곳을 찾는 엄마들이 만날 수 있는 사랑방이 될 수도 있을텐데.. 어떻게 해야 할 지 모르겠습니다.
우선 원장선생님과 한 아이 엄마, 제가 지속적으로 '함께 크는 삶의 시작' 책을 읽어보면 좋겠다는 생각도 드는데요.
이와 함께 '공동육아와 공동체교육' 본부에서 컨설팅을 해 주시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인천 간석동 최영이 드림 (010-3230-3018)

댓글목록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작성일

네.. 상담하겠습니다. 전화드리겠습니다. ^^ (지하철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