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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공동육아활동가 워크숍이 마무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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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무국 작성일17-06-23 13:08 조회1,52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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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공동육아 활동가 워크숍을 마쳤습니다!

 

2017 공동육아 활동가 워크숍이 524()-614()까지 4회차, 7개의 강의와 수료 파티로 마무리 되었습니다. 올해 처음으로 공동육아활성화사업 참여자들의 필수 강의가 되면서 마음속의 갈등, 구성원들과의 조정, 아이와의 일정 변경 등 여러 수고를 거쳐 오시게 된 것임을 잘 알기에 한 분 한 분의 참여가 참으로 소중하고 감사했습니다.

 

이번 워크숍에는 공동육아활성화사업 참여단체인 강동 또래랑마을학교, 강동 하이사랑, 강서 무지개별, 강서 패밀리언, 금천 노리베, 금천 아우네, 노원 숲노아, 노원 숲애찬, 동작 꼬마도토리, 마포 도토리형제들, 마포 소금꽃마더센터, 서초 같이날자반딧불, 서초 도담도담, 서초 아이들꽃이피었습니다, 송파 아자맘, 은평 모여라다문화, 중구 만리동예술인주택 공동육아팀, 중구 양양이, 중랑 배꼽친구 등이 참여했고, 공동육아어린이집인 두껍아두껍아뭐하니 어린이집, 세발까마귀 어린이집의 조합원들도 참여했습니다.

 

참여자들이 스티커를 붙여 낯설어도 괜찮아요”, “서로에게 배워요라는 모토를 선택하고 각자 명함을 만들어 자신을 소개하는 시간으로 4주간의 여정이 시작되었습니다.

워크숍1회차_01.jpg


차시

강좌

일시

내용

강사

1

0

524()

여는파티 (교육안내, 참석자소개)

참가자

1

524()

10:00-12:00

마을에서 공동육아하자

이경란(올리브)

(()공동육아와

공동체교육)

2

524()

13:00-15:00

바르게 먹고 바르게 소비하자

고은주(해바라기)

(울림두레생협)

2

3

531()

10:00-12:00

생태나들이로 놀자

김경태, 김명희

4

531()

13:00-15:00

아이와 즐겁게 놀자

김민정(물방울)

(놀이와노래)

3

5

67()

10:00-12:00

평화적 소통 워크숍

곽영선, 정회진

(평화프로젝트모모)

6

67()

13:00-15:00

민주적 조직운영 워크숍

곽영선, 정회진

(평화프로젝트모모)

4

7

614()

10:00-12:00

이야기로 아이와 소통하기

조봉호(아침햇살)

(()산어린이학교 교장)

8

614()

13:00-15:00

종합토론 & 함께 만드는 수료파티

참가자

 

1강은 이경란(올리브) 공동육아와공동체교육 사무총장이 <마을에서 공동육아하자>라는 제목으로 열어주었는데, 성미산 마을에서 두 아이를 키우며 겪은 마을살이의 즐거움과 어려움이 큰 공감을 일으켰습니다. 2강은 고은주(해바라기) 울림두레생협 상임이사가 <바르게 먹고 바르게 소비하자>라는 제목으로 강의해,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정보를 나누는 것과 함께 우리의 소비 습관을 돌아보게 만들었습니다.

워크숍1회차_03.jpg


3<생태나들이로 놀자>는 공동육아 교사 경험이 풍부한 김경태(둘리엄마), 김명희(피터팬) 선생님의 안내로 성미산 나들이를 진행하였습니다. 지식을 쌓으러 가는 게 아니라, 산에서 만나는 생명체들과 관계를 맺고, 생태감수성을 일깨우러 가는 것이라는 말씀에 모두들 고개를 끄덕였고 자연물로 그림을 색칠하며 어른, 아이 모두가 즐겁게 몰두하기도 했습니다. 놀이와노래연구모임의 김민정(물방울) 선생님이 진행한 4<아이와 즐겁게 놀자>논다는 건 뭘까라는 질문으로 시작해 아이와 할 수 있는 놀이들을 실제로 해 보면서 떠들썩하게 마무리하였습니다.

워크숍2회차_01.jpg


5강과 6강은 곽영선(풍뎅), 정회진(아라치)가 팀을 나누어 <평화적 소통, 민주적 조직운영>에 대해 몸으로 느끼는 참여형 워크숍으로 진행하였는데, 인형극과 삼각형 활동, 스펙트럼 활동을 뜻있는 시간으로 기억하는 참여자들이 많았는데, 말로 해 오던 것을 눈으로, 몸으로 확인하니 더 많은 성찰이 일어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워크숍3회차_03.jpg


마지막 강의는 ()산어린이집 교장 선생님, 이제는 손녀딸을 공동육아로 키우는 이야기 할머니이신 조봉호 선생님이 나누어 주신 <이야기로 아이와 소통하기>였습니다. 선생님의 옛이야기와 이야기를 통해 아이와 부드럽게 편안하게 소통하는 모습에 참가자들이 이야기를 더 듣고 싶다고 요청하기도 하였습니다.

워크숍_수료파티.jpg

  

 4주간의 여정을 함께 하며 다른 지역에서 활동하는 분들과 자연스러운 교류가 일어났고 서로에게서 배우는 시간이 될 수 있었습니다. 수료파티는 드레스코드였던 빨간 띠를 머리에, 목에, 손목에, 허리에 두른 채 둥글게 앉아서 진행하였습니다. 41명 중 6강 이상 수강한 28명의 수강생은 차례로 수료증을 받고 다음 수강생에게 수료증을 수여할 기회를 가졌고 7명은 개근하여 <공동육아 돌봄공동체 생활백과>를 선물로 받았습니다. 서로를 격려하고 지지하는 포옹과 박수로 수료파티를 마무리하였습니다.

 

함께 나눈 후기 중 밥이 맛있었다는 말씀, “둥글게 모여 앉은 장면이 떠오른다는 말씀이 기억에 남습니다. 4주간 남이 해 준 정성어린 밥을 먹는 밥상공동체, 서로에게서 배우는 배움의 공동체로 보낸 짧은 시간이 앞으로 공동육아 돌봄공동체 활동에 작은 힘이 될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모두들, 특히 아이들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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