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육공공성과 보육안전 확보를 위한 [전국보육노동자 한마당]' 이 열렸습니다.

지난 10월 22일 토요일 오후 2시 서울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전국 각지에서 모인 200여명의 보육노동자들이 참여한 [전국보육노동자 한마당]이 열렸습니다. 공동육아에서도 어린이집지역대표 선생님들을 중심으로 많은 선생님들이 참여하여 대동놀이와 직접 만든 물픔으로 장터를 열어 일반 시민들의 관심을 독려하고, 달타령을 개사하여 부르는 등 한마당을 풍성하게 하였습니다.

또 2016공동육아어린이집교사회 정책위원장으로 계시는 남봉림선생님과 2016조합대표자회의 의장으로 계시는 박영열님의 연대발언으로 힘을 더 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 한마당은 자랄 권리, 맡길 권리, 일할 권리를 이야기하며 어린이집에서 아이들을 돌보는 교사들 뿐 아니라 보육에 참여하고 있는 부모, 아이들이 함께한 그 첫번째 자리로 의미가 깊습니다. 이 한마당을 시작으로 보육공공성과 보육안전을 확보하여 아이들의 자랄 권리, 부모들의 맡길 권리, 교사들의 일할 권리가 더 단단히 지켜나갈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