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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공동체학교 여름 들살이가 제주도에서 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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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무국 작성일15-09-17 10:17 조회2,66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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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99~ 12일 3박4일 동안  구로파랑새, 강동꿈나무, 성남꿈나무, 송파꿈나무, 해송 이렇게 다섯 곳의 134명의 아동, 교사가 제주도로 들살이를 다녀 왔습니다.

난다! 난다!! 난다!!! 자유롭게~~ 이런 환호성으로

6월 메르스로 많은 기다림을 가진 지역공동체 제주들살이는 이렇게 시작되었습니다.

기다림은 더 많은 설레임을 갖게 한다고 했나요?

비행기를 타 본 적인 없는 아이들, 제주를 처음 가보는 아이들이 대부분인 지역공동체 제주들살이는 설레임을 가득 안은 우리 아이들이 서로 교류와 친분을 쌓음과 동시에 제주의 색다른 생태적 환경과 문화를 체험하기에 충분하였습니다.

제주도의 푸른 바다(삼양 검은모래해변, 협재해변) 는 아이들의 마음을 시원하게 펼쳐 주었으며, 한림공원, 백약이 오름, 절물 휴양림은 제주 자연생태를 오래 기억하도록 선명하게 보여주었습니다. 4.3평화공원에서는 제주 4.3사건에 관한 영상과 전시 등을 통하여 아름다운 제주가 아픈 역사도 가지고 있다는 걸을 알고 마음 아파하였습니다.

조금씩 준비해온 용돈으로 전통시장에서 선생님, 가족, 친구들을 떠올리며 선물을 고르는 아이들, 나만의 여행이 아닌 다른 이들도 생각하는 아름다운 마음씨를 가졌더군요.

들살이를 통하여 우리가 공동육아와공동체 교육 지역공동체의 일원이고, 이 길을 같이 가는 사람들이라는 걸 다시 한 번 느끼게 되었고, 모두에 대해 고마운 마음을 가지지 않을 수 없습니다. 들살이는 오래도록 우리 모두의 기억에 아름답고 멋진 추억으로 남아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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